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총 8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내수(6630대)는 8.4%, 수출(2366대)은 10.6% 각각 증가하며 내외수 모두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
내수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 90% 이상인 5999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고유가 및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연비 중심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신차 ‘필랑트’가 4920대 판매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
‘그랑 콜레오스’는 1271대가 판매됐다. 이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아르카나’는 438대 판매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
수출도 견조했다. 그랑 콜레오스 1031대, 아르카나 588대에 더해 폴스타 4 747대가 북미 시장으로 공급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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