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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기생충 아카데미 후보, 한국영화 기념비적 쾌거”
뉴스1
입력
2020-01-14 07:32
2020년 1월 14일 0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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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역사를 새로 썼다고 외신이 평가했다.
미디어 매체 인디와이어는 13일(현지시간) “기생충은 작년 칸 국제영화제 수상으로 역사를 쓰기 시작했고, 이제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으로 역사를 만드는 일을 마친다”고 말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공식적으로 역사를 남긴 아카데미상 후보작”이라며 “한국은 91년 동안 오스카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기생충으로 모든 게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버라이어티는 “기생충은 13일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국제극영화상과 작품상 최종 후보에 올라 역사를 만들었다”며 “한국의 풍부한 영화 역사를 고려할 때, 아카데미 시상식이 이 나라의 영화를 무시해왔다는 건 놀라운 일”이라고 전했다.
작년 개봉한 기생충은 이날 한국 장편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종 후보로 지명됐다.
기생충은 국제극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미술상, 편집상 등 총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처럼 여러 부문에 걸쳐 최종 노미네이트 된 것은 한국 영화사 101년 사상 기생충이 처음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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