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KYWA PBL 컨퍼런스’, 28일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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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1월 26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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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이사장 이광호)은 ‘제1회 KYWA PBL 컨퍼런스’를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기서 PBL(Project Based Learning)은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가리킨다.

‘PBL×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는 PBL을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이 변화의 중심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과 기성세대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도록 구성했다.

기조강연은 미네르바스쿨에서 PBL을 경험한 이너플레닛 공동설립자 ‘메리언 그라헥(Marion Grahek, 23세, 청소년)’이 맡는다. 그는 ‘가상, 글로벌, 지역 : 미네르바 학생은 어떻게 4년 동안 7개 도시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서 숙명여대 박윤수 교수의 ‘수업 방식은 학생 간 사회적 자본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8개 기관·단체(구름학교, 유쓰망고, 미래교실네트워크, 창덕여중,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재미교육연구소, 서울특별시립성동청소년센터, 고등학자)가 PBL 실천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토론시간에는 ‘우리는 PBL 생태계 구축을 위해 어떻게 협력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중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제1회 KYWA PBL 컨퍼런스는 PBL을 경험한 청소년, 교수자 중심 교수학습법에서 학습자 중심 교수학습법인 PBL로 교수학습법을 전환한 청소년지도자와 교사 등 3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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