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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6년 연속 20홈런…이승엽·최형우 이어 대기록
뉴스1
입력
2019-08-07 20:46
2019년 8월 7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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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키움 박병호가 솔로홈런을 때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2019.8.7/뉴스1 © News1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가 6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이승엽(삼성·은퇴), 최형우(KIA)에 이어 역대 3번째 대기록이다.
박병호는 7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초 홈런포를 가동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박병호. 이어진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원한 홈런이 터져나왔다.
박병호는 팀이 3-0으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투수 브록 다익손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뺏어냈다. 스코어 4-0을 만드는 시즌 20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박병호는 2012년부터 올 시즌에 걸쳐(2016, 2017년 메이저리그 진출) 6년 연속 20홈런이라는 금자탑을 세워올렸다. 이승엽과 최형우에 이은 KBO리그 역대 3번째 기록.
이승엽은 1997년부터 2012년까지(2004~2011년 일본 진출) 8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20홈런 달성에 성공했다. 최형우의 경우 올 시즌 홈런 15개를 때려내 이 기록을 7년 연속으로 늘릴 가능성이 남아 있다.
한편 박병호는 올 시즌 홈런 순위 4위에 올라 있다. 1위 제이미 로맥(SK·23개)과 격차는 3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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