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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김준한, 한지민과 결혼 밀어붙여…프러포즈 예고
뉴스1
입력
2019-06-27 02:43
2019년 6월 27일 0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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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캡처 © 뉴스1
‘봄밤’ 김준한이 한지민과의 결혼을 밀어붙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권기석(김준한 분)은 전 연인 이정인(한지민 분)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했다. 이정인은 이미 유지호(정해인 분)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상황.
이날 이정인의 아버지 이태학(송승환 분)은 우연히 유지호를 보게 됐다. 이정인이 유지호와 늦은 밤 귀가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
유지호는 이태학에게 “오늘은 갑작스러워서 불편하실 것 같고 다음에 정식으로 인사 드릴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이태학은 어이가 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다.
유지호가 떠난 뒤 이태학은 이정인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생각 없이 굴다 창피 당하지 말고 얼른 정리해. 어떻게 처신을 했길래 벌써부터 소문이 나냐”며 화를 냈다.
이에 이정인은 “무슨 소문? 내가 유부녀냐. 뭘 잘못했는데”라며 “어른이 무슨 권력이냐. 아빠 자식이 겪는 일이라고 생각해 봐 기분이 어떨 것 같냐. 내가 권영국 이사장님한테 4년동안 겪은 일이야”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이태학은 자신의 앞날만 걱정할 뿐이었다. “앞으로 기석이와 어쩔 셈이냐”고 물은 것. “헤어졌다니까”라는 딸의 말에도 “누구 마음대로. 기석이도 그러자고 하냐. 너 혼자 일방적으로 그러는 거 아니냐. 기석이는 아직도 네가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정인은 황당해 하며 “그럼 계속 만나야 되냐. 좋아하는 척하면서”라고 답했다. 이태학은 “그럼 안 되겠냐. 그렇게라도 이어가 보면 안 되냐”고 해 이정인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태학은 “그간 쌓인 정이 있는데 무 자르듯이 자르냐. 아빠나 엄마, 주변 기대는 또 얼마나 컸냐. 그걸 다 물거품으로 만드냐”면서 “이사장님이 못 봐서 그랬던 거다. 널 보고 홀딱 반했다. 오판할 수도 있지”라고 덧붙였다.
이정인은 “나 아빠 자식이야. 자식이 그런 일을 겪었다는데”라며 불쾌해 했다. 하지만 이태학은 아빠를 봐서라도 마음을 돌리라며 자식보다는 자신의 퇴임 후를 걱정했다.
이태학은 권기석 아버지 권영국(김창완 분)과 만나 “그냥 날을 잡자”며 자식들의 결혼을 서둘렀다.
이정인이 마음에 든 권영국은 아들 권기석에게 “너 말고 남자가 있는 것 같냐. 넘어갈 수 있는 거면 적당히 넘어가 줘라”며 “그쪽에서 날 잡자고 하더라. 둘이 의논해서 적당한 날로 찾아 봐”라고 했다.
이후 이태학은 권기석에게 연락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혼 얘기가 오갔다. 당사자인 이정인의 의견은 무시한 것.
특히 권기석은 양가 어른들의 힘을 빌리려 했다. 그는 이태학에게 “부모님들께서 날을 못박아 주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미흡하니까”라며 미소 지었다. 이때 이정인은 권영국 집을 찾아가 궁금증을 높였다.
다음주 예고편에서 권기석은 이정인에게 프러포즈 했다. 이로 인해 유지호는 분노했고 권기석과 대면할 예정.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떤 전개를 펼칠지 주목된다.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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