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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의 PK 지옥과 천국 오간 박주영 “믿어준 동료에 고맙”
뉴스1
입력
2019-05-05 21:19
2019년 5월 5일 2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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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괜찮다’고 위로, 무조건 넣어야 된다는 생각뿐”
최용수 “과감히 기회 줬지만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에서 서울 박주영이 동점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날 양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9.5.5/뉴스1 © News1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 라이벌전에서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한 FC서울의 베테랑 공격수 박주영이 “무조건 넣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믿어준 최용수 감독님과 팀 동료들에 고맙다”고 말했다.
수원과 서울은 5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에서 데얀과 박주영의 골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막판 박주영은 두 번의 시험대에 올랐다. 데얀의 선제골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2분, 박주영은 슈팅 과정에서 수원 김종우의 오른발에 차였다고 김동진 주심에 항의했고 김 주심은 곧장 비디오판독(VAR) 후 PK 판정을 내렸다.
박주영은 자신이 얻어낸 PK의 키커로 나서 노동건 골키퍼의 오른쪽을 노리는 슛을 했다. 하지만 노동건은 코스를 읽고 몸을 날려 박주영의 슈팅을 막아냈다. 홈팀 수원 팬들의 함성과 서울 팬들의 침묵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후반 53분, 이번에도 박주영의 발이 PK를 만들어냈다.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박주영은 수비수 벽을 속이는 감각적인 땅볼 패스로 고요한에 1대1 찬스를 만들어줬다. 고요한이 노동건을 제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면서 또다시 PK가 선언됐다.
최용수 감독은 애초 이날 교체 투입한 윤주태에게 이 PK를 맡기려 했지만 박주영은 ‘한 번 더 차겠다’고 했다.
최 감독도 박주영의 자신감을 고려해 과감하게 다시 기회를 줬다. 다만 “무조건 깔아서 차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최 감독은 경기 후 “과감히 기회를 줬지만 솔직히 불안해 죽는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주영은 두 번째 PK에도 노동건의 오른쪽을 노렸다. 변한 건 높이와 코스였다. 이번에는 최 감독의 주문대로 ‘깔아서’ 왼쪽 구석을 노렸고 노동건은 이번에도 방향을 읽고 손을 뻗었지만 막진 못했다.
박주영은 “첫 번째 PK를 놓쳐 두 번째에는 ‘무조건 넣어야 된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제가 잘 차는 방향대로 강하게 차고 싶었고 그게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했다.
박주영은 첫 번째 실축에 대해 “실축을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슈퍼 매치란 중요한 경기에서 내가 못 넣음으로 인해서 팀이 경기도 지고 선수단 분위기도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아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내 “선수들에게 고마웠다. 실축에도 선수들은 다 ‘괜찮다’고 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기 때문에 두 번째 PK가 나온 것이다. 선수들에 고맙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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