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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골·예약손님인 척 통화 “조카 차비 빌려달라” 사기 친 20대
뉴스1
입력
2019-05-03 09:41
2019년 5월 3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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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동부경찰서. © News1 DB
식당에 전화를 걸어 단골·예약손님인 척하며 ‘조카 차비 빌려주면 나중에 갚겠다’고 속여 돈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씨(24)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4월 창원 마산회원구 일대 식당 2곳에 전화를 걸어 “예약손님인데 조카에게 차비 10만원만 챙겨 달라. 나중에 돌려주겠다”고 속이고 자신이 식당을 찾아가 받는 등 두곳에서 3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식당에 미리 전화해 예약을 해놓고 이따금 다시 전화해 단골손님인 척하면서 돈을 요구했다. 경찰은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통화 예약을 해 식당에서 속았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탐문수사 등을 통해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절도죄로 수감됐다가 지난해 10월쯤 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2건 외에도 같은 수법으로 부산·고성·울산 등을 돌며 8차례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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