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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오피스텔 화재 방화범 20대女 자수…오피스텔 세입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19 19:45
2019년 2월 19일 19시 45분
입력
2019-02-19 19:42
2019년 2월 19일 19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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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19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의 한 오피스텔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17분경 오피스텔에 불을 질렀다고 자수한 A 씨(29)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해당 오피스텔의 세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이 지난 12시 50분경 진화됐다.
이 불로 오피스텔 입주민 5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송된 5명 중 20대 남성 1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수한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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