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배우들 종영 소감…“고혜란으로 5개월, 잊지 못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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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24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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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스티’
JTBC ‘미스티’
24일 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의 최종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미스티’ 출연진들이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중 최고의 앵커 고혜란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들어온 김남주는 “시청자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더욱 힘이 났던 작품이고,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작품이었던 것 같다. 고혜란으로 살았던 지난 5개월, 저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시청자 여러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혜란의 남편 강태욱 역의 지진희도 “'미스티'라는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했다. 서로 배려하고 집중하는 촬영 현장에 감동했다”며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선보인 전혜진(서은주 역)은 “미스티 촬영장이 그리울 것 같다.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고 벌써 보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스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진기주(한지원 역)도 “‘미스티’가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구나 늘 체감하며 더 잘하자, 집중하자, 다짐하며 힘낼 수 있었다“며 “저에게도 잊지 못할 작품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도 오래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송 내내 화제성 지수 1위를 기록하며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힌 ‘미스티’의 최종회는 이날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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