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최민정, 女쇼트트랙 1000m 결승행…김아랑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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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2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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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석희(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심석희(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심석희와 최민정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에 진출한다. 김아랑은 아쉽게 준결승전에서 탈락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2조에서 2위, 3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1분30초974, 최민정은 1분31초131을 기록했다.

두 사람은 2조에서 함께 취춘위(중국), 수잔 슐팅(네덜란드)과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 초반 최민정이 선두로 치고 나갔고 심석희가 뒤쪽에 위치했다. 그러나 최민정은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취춘유에게 추월당했다.

그 사이 심석희가 치고 올라왔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3위로 통과했으나 취춘유의 반칙이 인정되면서 결승행 티켓을 확보했다.

1조로 경기에 나선 김아랑은 초반 발레리 말테(캐나다)와 충돌해 뒤로 쳐졌으며, 결승선을 3위로 통과하며 결승행 진출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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