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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고준희 양 친부, ‘딸 어떻게 사망했느냐’ 물음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30 14:49
2017년 12월 30일 14시 49분
입력
2017-12-30 14:44
2017년 12월 30일 14시 4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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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고준희 양(5)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 양의 친부 고모 씨(36)와 고 씨의 내연녀인 이모 씨(35)의 어머니 김모 씨(61)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30일 오후 3시에 열린다.
고 씨와 김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혹은 저녁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고 씨는 이날 법원으로 출발하기 전 전주 덕진경찰서 앞에서 ‘아이가 어떻게 사망한 것이냐’, ‘아이가 사망했는데 왜 8개월 뒤에 신고했느냐’,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 없는가’ 등 취재진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뒤 호송차에 올랐다.
이후 1분 뒤 모습을 드러낸 김 씨는 같은 물음에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이날 전주 덕진경찰서는 고준희 양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 씨를 긴급 체포해 유치장에 입감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김 씨와 고 씨가 지난 4월 27일 오전 2시경 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 고준희 양의 시신을 유기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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