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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진태, 비박계 탈당에 “바람난 배우자와 불편한 동거보단 제 갈 길 가는 게 맞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2-21 15:50
2016년 12월 21일 15시 50분
입력
2016-12-21 13:25
2016년 12월 21일 13시 2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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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의원/동아일보DB
새누리당 친박계(친박근혜계) 김진태 의원은 21일 자당 비주류 의원들이 분당을 공식 선언하자 “바람난 배우자와 불편한 동거보단 서로 제 갈 길을 가는 게 맞다”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비박계 탈당 소식이 들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바람난 배우자와 불편한 동거보단 서로 제 갈 길을 가는 게 맞다”면서 “비록 잘해주진 못했지만 행복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앞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모임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가짜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정치의 중심을 세우고자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 결행은 12월 27일에 할 것”이라면서 “날짜를 27일로 잡은 이유는 우리의 뜻이 조금 더 많은 의원들에게 전달돼 더 많은 동참을 호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33명 중 31명이 분당에 동의를 하셨지만 참석하지 못한 의원들 중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힌 분들이 있어 오늘까지 확인된 숫자는 35명”이라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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