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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빨간머리앤에 진 지도, 48년차 가수 김국환…“젊은 프로 나와 감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09 17:41
2016년 10월 9일 17시 41분
입력
2016-10-09 17:37
2016년 10월 9일 17시 37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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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 화면
‘복면가왕’에 출연한 ‘내 노래에 놀랄지도’의 정체가 48년차 베테랑 가수 김국환으로 밝혀졌다.
김국환은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라는 가사로 유명한 노래 ‘타타타’를 부른 주인공이다.
9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앤’과 지도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각각 ‘걸어서 하늘까지’와 ‘열애’를 택해 판정단을 감탄케 하는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5표 차이로 빨간머리앤이 승리를 거머쥐어 3라운드에 진출한 후, 지도가 가면을 벗자 좌중은 놀라움으로 물들었다.
가면을 벗은 48년차 가수 김국환은 “나이가 있는데도 젊은 프로그램에 나온 것 자체가 감사하다”며 “원로가수라는 말을 듣기 전에 젊은 프로그램에 나와 노래하는 것 자체도 내 마음이 젊어지는 것 같아 흐뭇했다”는 소감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3라운드에 오른 빨간머리앤의 정체를 뮤지컬배우 최정원, 가수 양수경 등으로 추측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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