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새 이름 ‘민주사회당’ 잠정 결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9월 25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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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25일 국회에서 2차 임시 당 대회를 열고 당명을 '민주사회당'으로 개정하기로 결정했다. 새 당명은 다음달 6일부터 11일까지의 당원 총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지난해 11월 (노동정치연대, 국민모임, 진보결집더하기, 정의당 등이 통합하는) 통합 당 대회에서 4·13총선 이후 당명 개정 추진을 결정한바 있다"며 "오늘 당 대회에서 5개의 당명 중 '민주사회당'이 당원 총투표에 부의될 새로운 당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총선에서 지역구 2석, 비례대표 4석 등 총 6석을 얻었다.

한상준 기자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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