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마지막 주, 전국 총 18개 단지 9746가구 분양

추석 이후 본격 분양성수기에 접어들면서 9월 마지막 주 물량이 풍성하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974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25곳이 개관한다.

대림산업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1007-19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6~지상 3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59~84㎡ 총 43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6㎡ 총 427실 규모로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이 인접하다.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청약접수를 시작했고 26일 당첨자 발표 후 27~28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9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경기 김포시 풍무동 3·4·5블록 일원에 ‘김포풍무꿈에그린 2차’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4~지상 23층, 16개동, 전용면적 59~74㎡ 총 1070가구 규모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2018년 개통 예정)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4블록 내달 6일, 3·5블록 7일에 발표되고 12~14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쌍용건설이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 선보이는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는 지하 2~지상 25층, 10개동, 총 75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115㎡ 126가구로 구성됐다.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고 내달 6일 당첨자 발표 후 11~13일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9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원건설이 세종시 고운동 1-1생활권 L-9블록에 분양하는 ‘세종힐데스하임’은 지하 2~지상 18층, 12개동,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 규모다. 오는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하고 내달 7일 당첨자 발표 후 12~14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2018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3곳에서 이뤄진다. 부산 기장군 기장읍 ‘부산 기장 삼화팰리스’의 전용 73㎡A가 당해지역에서 4.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오는 27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이외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오피스텔)’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은신한헨센’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총 22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두산위브’의 전용 59㎡가 당해지역에서 15.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오는 27일 계약을 시작한다. 이외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신원아침도시’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자이’ 등 총 22개 단지가 계약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25곳이 개관한다. 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30일 서울 강동구 고덕2단지를 재건축한 ‘고덕그라시움’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3~지상 35층,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은 2010가구다.

동아닷컴 김미혜 기자 roselin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