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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 박차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8-16 17:25
2016년 8월 16일 17시 25분
입력
2016-08-16 17:18
2016년 8월 16일 17시 18분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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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쿠웨이트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H는 ‘쿠웨이트 사우스 사드 알 압둘라 신도시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용역’을 국제입찰 형식으로 발주 공고하고 16일 분당사옥에서 국내 엔지니어링 및 스마트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LH에 따르면 이번 설계용역에는 쿠웨이트 신도시에 대한 도시계획·토목설계, 시범주택단지 건축설계, 정보통신설계, 전력설계, 사업타당성 조사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용역결과를 통해 압둘라 신도시의 밑그림과 설계가 나온다.
LH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고, 10월 중 제안서를 평가해 우선순위 협상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용역계약은 11월 초 이전까지 체결할 계획이다.
설계예산만 348억 원에 달하는 용역비용 일체는 쿠웨이트 정부가 부담한다. 선정된 엔지니어링 업체는 LH와 함께 압둘라 신도시의 설계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압둘라 신도시는 쿠웨이트시티 중심으로부터 서측 30km에 위치하고 면적은 분당신도시의 3배 규모인 64.4㎢, 가구수는 2만5000~4만가구로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9개 신도시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수병 LH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압둘라 신도시의 사업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관련 심의절차를 거쳐 올해 중 예비 LH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내년 하반기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한 후 2018년에는 신도시 건설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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