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나는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인천sk 스카이뷰 외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4월 29일 18시 27분


코멘트

-입지 및 규모 경쟁력 동시에 갖춰, 수요층 선호도 두텁기 마련
-불황기에도 거래 빈번하고, 환금성 높아 ‘블루칩’ 자리매김 쉬워

본격 이사철과 전세난 등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이왕이면 시세 상승으로 자산가치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내 집 마련을 앞둔 수요자는 역세권에 위치해있는지 여부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전철을 통해 타 지역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특히 용이한 출퇴근 여건을 갖춘 단지는 그렇지 못한 단지에 비해 거래가 활발한 강점을 갖기 때문이다. 특히 타 지역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광역 아파트로 발돋움하게 되는 점도, 역세권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이유다.

게다가 수년간 수요층의 주택선택 기준이 몰라보게 까다로워지면서, 이러한 역세권은 기본이고 단지의 규모도 점차 분양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 대단지는 규모에서 느껴지는 상징성이 큰데다, 희소성을 갖춰 지역 내 랜드 마크 단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 단지를 중심으로 생활 편의시설이 재편돼, 보다 편리한 실거주 요건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이밖에도 대단지 일수록 단지 내 조경 및 커뮤니티 시설이 잘 돼 있고, 공용관리비도 저렴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대단지는 입지 및 규모의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층이라면 반드시 눈여겨볼만하다”라면서 ”특히 이들 단지들은 기본적으로 불황기에도 거래가 빈번하고, 환금성이 높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이 쉽다 보니, 입주민들이 자부심도 높은 것이 큰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인천sk 스카이뷰 (자료:sk건설)
인천sk 스카이뷰 (자료:sk건설)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SK건설의 ‘인천sk 스카이뷰’는 수인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전용 59~127㎡ 총 3971가구로 미니신도시급 규모이며 전용 84㎡ 이하 소형비율이 70%를 차지한다. 40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인 만큼 조경에 공을 들여 힐링 아파트로 지어질 계획이며, 단지 내 수영장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 남구 최초로 범죄 예방 환경설계 기법인 셉테드(CPTED)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아파트다. 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가 가깝고 단지 가까이에 용현남초, 용현중,여중, 인항고 등의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SK건설, 현대산업개발, GS건설 이 컨소시엄으로 지은 ‘DMC파크뷰자이’는 경의선 ‘가좌역’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및 경의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도 역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총 4300가구 대단지 규모이며 지하 3층~지상 33층, 61개동 규모, 전용면적은 59~175㎡의 다양한 타입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연가초, 북가좌초, 명지고,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홈플러스 월드컵점, CGV 상암,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또한 홍제천, 불광천 및 백련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