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발끈’…현장 분위기 어땠나? 비하인드 스토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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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7월 31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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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박진영, 배용준-박수진 피로연 영상 유출에 ‘발끈’…현장 분위기 어땠나? 비하인드 스토리 재조명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 피로연 영상 유출과 관련해 이날 축가를 부른 가수 박진영이 불쾌감을 토로한 가운데, 당시 피로연 현장 등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가 재조명받았다.

2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27일 열린 배용준과 박수진의 피로연 현장 등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식은 철통 보안 속에 치러졌지만, 피로연 현장 등 몇몇 장면이 공개되면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식은 3시간 가량 진행됐고 이들이 결혼식을 치른 호텔은 김희선, 심은하, 지성-이보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이와 관련 한 취재진은 “결혼식장에서 배용준이 직접 손 편지와 영상 메시지를 준비해서 박수진이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피로연 현장도 공개됐다. 피로연 영상에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하객들 앞에서 다정하게 춤을 추며 딥키스를 나누고 있고, 친구들이 환호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정려원은 피로연에서 “사내 커플을 위하여”, 유부녀 소이현은 “오늘 밤을 위하여”라는 축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용준-박수진의 결혼식은 28일 지인들과 친척들만 초대된 채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박진영은 축가를 불렀고, 이후 인터넷상에 피로연 당시 배용준, 박수진이 춤을 추는 영상이 유포됐다.

이와 관련 31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제 친구 (배)용준이와 (박)수진 양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촬영된 사적인 동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돼 희화되고 있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이 일로 신혼부부는 신혼여행 중에 심한 상처를 받고 고통스러워하는데 많은 분들이 문제 제기는커녕 확대 재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진영은 “그야말로 친한 친구들끼리만 있는 상황에서 장난치며 노는 사적인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다”라고 설명하며 “이런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돼 퍼지는 게 왜 별일 아닌 게 된 것이냐? 정말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박진영 배용준 박수진. 사진=SBS ‘한밤의 TV 연예’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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