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지성이 집밥까지 잘하는 명품 스타 남편으로 선정된 가운데, 박지성의 과거 백지수표 제의 고백이 재조명받았다.
박지성은 자서전 ‘마이스토리’를 통해 몇 번이나 백지수표 제의를 받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따르면,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 끝나고 일본 교토에서 뛰고 있을 때 국내의 K리그 팀에게 백지수표 제의를 받았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로 진출한 이후에는 중동 구단과 중국 쪽에서도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백지수표를 보냈다고 했다. 그때마다 그는 돈이 아닌 더 큰 꿈을 택했다고 했다.
맨유에서 퀸스파크레인저스(QPR)로 이적할 때도 에어아시아 항공사를 만든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비행기 두 대로 시작해 지금의 항공사를 만든 것처럼 나와 함께 QPR를 키워나가자”고 제안한 데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2일 방송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차승원 등 요리에 소질 있는 ‘집밥까지 잘하는 명품 스타 남편’ 순위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7위로 선정됐다.
앞서 박지성의 아내인 전 SBS 아나운서 김민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지성이 임신 중인 자신을 위해 손수 만든 김밥과 찜닭 사진을 올려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박지성은 프리미어리그 진출 뒤 얻은 숙소가 한식당까지 30분 거리라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박지성은 해외생활 중 어머니의 레시피를 전수받아 직접 요리를 만들며 음식 솜씨를 쌓은 것.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박지성이 9년간 받은 연봉만 약 330억 원으로 추정된다. 또 연봉 못잖은 광고료를 받으며 수많은 광고에 출연했다.
박지성 김민지. 사진 = 스포츠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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