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 재개장 후 100일간 5만 명 방문…‘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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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4월 27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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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재개장 후 100일간 5만 명 방문…‘기대 만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이 재개장 후 100일간 5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27일 서울시설공단은 장충체육관이 1월초 재개장한 후 100일 동안 5만 명 이상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재개장 후 100일 동안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한 프로 배구경기 9회와 격투스포츠 2회 등 스포츠경기가 11회 진행됐다. 또한 전국노래자랑 중구편, 로맨틱 파라다이스 콘서트,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 기념공연 등을 비롯한 행사도 총 21회 개최된 바 있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장충체육관은 재개장된 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충체육관은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1월17일에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관람석 정원은 4507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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