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김성민 검찰 송치…김성민 아내 심경 “마음 복잡하고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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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19일 14시 56분


사진=Y-STAR뉴스 방송화면 캡쳐
사진=Y-STAR뉴스 방송화면 캡쳐
‘김성민 검찰 송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김성민(41)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그의 아내가 한 방송을 통해 심경을 전한 일이 재조명 받고 있다.

김성민의 아내는 17일 Y-STAR를 통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본인의 심경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성민의 아내는 남편의 잘못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울먹였다. 김성민 아내는 “남편 김성민이 많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 너무 힘들어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복잡하고 정말 힘들다. 내가 남편한테 더 잘했어야 했는데 잘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김성민의 아내는 또 “눈 떠있는 동안은 그사람에게 편지를 쓰면서 계속 기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일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2011년 마약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김성민은 유예 기간 만료(이달 25일 0시)를 6일 앞두고 송치됐다.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4일 낮 12시께 서울시 역삼동 길에서 퀵서비스로 배달받은 필로폰 0.8g 가운데 0.04g을 인근 모텔에서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민은 캄보디아 마약판매 총책 이모씨에게 1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하고 필로폰을 구입, 배달된 필로폰을 지인 A씨(39·여)를 통해 전달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성민은 경찰에서 “모텔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하고 나머지를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성민이 추가로 투약한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같은 혐의로 입건된 지인 A씨는 마약인지 모르고 전달한 것으로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성민은 2008년 4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에게 산 필로폰을 속옷이나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뒤, 2010년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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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STAR뉴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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