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안, 前 어학원 근무태만 논란 사과 “결강 이유 미리 설명, 보강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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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월 21일 2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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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안 / 사진제공= JTBC
장위안 / 사진제공= JTBC
장위안 사과

중국 출신 학원강사 겸 방송인 장위안이 전 학원에서 무단결근 등 불성실한 태도로 수업을 진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하며 사과했다.

장위안의 소속사 SM C&C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장위안 측은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라며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 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위안 측은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한 매체는 장위안이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했던 강남 소재의 한 어학원에서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샀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어학원은 장위안과 재계약을 위해 이를 참았으나, 그가 다른 어학원과 계약을 맺자 뒤늦게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위안은 종편 JTBC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장위안은 19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음은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장위안 씨 소속사 SM C&C입니다. 장위안 씨의 학원 지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먼저 장위안 씨가 과거에 강의를 나갔던 학원에서 결강으로 인해 수강생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이유를 불문하고 사과드립니다. 당시 장위안 씨는 결강의사와 이유를 미리 학원 측에 설명하였고 대강과 추후 보강도 하였습니다.

현재 강의를 나가고 있는 학원에서는 아무 문제없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의뿐만 아니라 방송활동에 있어서도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스케줄 관리를 통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리며, 이번 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글로 대신하게 되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본의 아니게 전 학원 수강생들께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긴장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위안 사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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