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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병원 새벽 1시간30분 정전…환자 불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8-03 09:40
2012년 8월 3일 09시 40분
입력
2012-08-03 09:11
2012년 8월 3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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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인제대학교 일산 백병원에서 3일 오전 2시54분경 전기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해 1시간30분 동안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비상전력 장치인 무정전전원장치(UPS)가 가동돼 다행히 중환자실의 인공호흡기는 멈추지 않았다. 응급실을 비롯해 일반 병동에는 20분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다.
정전 중에 119구급대는 긴급 환자를 인근의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일산 백병원은 690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이다.
병원 측은 정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병원 자체 발전기가 곧바로 작동되지 않았다.
병원은 정전 등 비상상황 시 자체 발전기를 이용해 곧바로 비상 전력을 공급하게 돼있다.
전기는 한국전력공사가 복구반을 긴급 투입해 자체 발전기를 가동시켜 이날 오전 4시25분께 정상 복구됐다.
한국전력공사는 변전실 설비인 부하개폐기(LBS)가 고장 나 최초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일산 백병원의 한 관계자는 "복구 이후 병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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