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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유방암 걸리는 여성들 공통점 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5-30 17:03
2012년 5월 30일 17시 03분
입력
2012-05-30 10:51
2012년 5월 30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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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많이 한 여성 직장인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파이낸셜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29일 학술지 '작업 및 환경 의학'에 소개된 내용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연구는 1964년 이후 35년간 덴마크군에서 근무한 여성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추적한 것.
6년간 야근 횟수가 평균 주 3회를 넘는 여성은 일반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두 배나 높았으며 일찍 일어나는 '새벽형'일수록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똑같이 야근을 하더라도 이른 아침에 활력이 넘치는 '새벽형' 여성이 '올빼미'형보다 유방암 발병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근을 하지 않은 일반 근무자에 비해 새벽형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4배나 높았던 반면, 올빼미형 여성의 발병률은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야간에 근무한 기간이 길수록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장기간 반복된 야간 근무로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쳐 암 발병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에 적용한 야근 개념은 오후 5시~오전 9시에 이르는 근무를 적어도 1년간 지속한 경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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