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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케이팝 세계정복? 빌보드차트 “아직은 일러”
채널A
업데이트
2012-02-17 23:34
2012년 2월 17일 23시 34분
입력
2012-02-17 22:30
2012년 2월 17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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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세를 몰아
최근에는 케이팝 가수들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는 좀 다릅니다.
김범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채널A 영상]
케이팝 세계정복? 빌보드차트 “아직은 일러”
[효과음]
“걸스 제너레이션”
최근 미국에서 앨범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인기 토크쇼 ‘데이빗 레터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효과음]
“감사합니다”
‘유튜브’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인기를 얻어가던 케이팝이
최근 미국과 유럽의 유력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면서
적극적으로 주류 무대 진출을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케이팝
가수의 이름을 찾기는 힘듭니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 오른 한국 가수는
3년 전 76위를 했던 '원더걸스'가 유일합니다.
앞서 세븐, 보아 등 우리 가수들이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지만,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장규수 :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음악적인 면보다는 비주얼적인 면, 아니면 반복적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 위주로 인기를 얻었다.”
게다가 서양인들에는
팝 음악을 흉내내는 수준으로
비쳐지기도 한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신종필 :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팀장]
“세계 주류 음악 시장에서 케이팝을 바로 레벨업 시키는 것은 지나친 욕심인 것 같고요. 오히려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준비해서...”
괜한 자화자찬보다
케이팝을 서양 팝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획력과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김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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