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컨테이너기지가 있는 경기 의왕시민들이 컨테이너세 징수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요구 청원서를 냈다.
의왕시 통장협의회(회장 李貴榮·이귀영·57·포일6통장)는 9일 의왕시민 2만1천2백70명의 서명을 받아 컨테이너세 징수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청원서를 내무부와 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이 청원서를 통해 의왕시 이동 산1의1일대 22만7천여평에 들어선 경인 내륙컨테이너기지로 1일 5천∼6천여대의 차량이 드나들어 극심한 교통체증은 물론 매연 소음 도로파손 등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현재 부산시에서 모두 징수하는 컨테이너세 중 철로를 이용, 육로로 수송되는 컨테이너는 의왕시가 징수해 현재 61%에 불과한 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이헌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