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얼굴 성형 두렵다? 칼 안대는 프티성형 OK!

  • 입력 2009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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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부리코… 각진 얼굴… 필러나 보톡스 시술로 감쪽같이 변신
1∼3주면 자리잡아… 웨딩 촬영 앞둔 예비 신부에게 인기《올겨울 결혼을 앞둔 이민정 씨(28·서울 서초구 서초동)는 11월 웨딩 촬영 때문에 걱정이다. 각진 턱과 매부리코 등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다. 턱이 날렵하게 보이게 해준다는 화장품도 써봤고, 경락 마사지도 받아봤다. 그러나 효과는 그때뿐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얼굴에 칼을 대자니 선뜻 내키지 않는다. 혹시 모를 부작용이 생길까 봐 겁이 나고, 성형수술이 잘됐다 해도 회복시간이 길다는 점도 탐탁지 않다. 이 씨가 찾은 대안은 프티성형 시술. 칼을 대지 않고, 보톡스나 필러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티 안 나도록’ 미(美)를 가꾸는 방법이다. 우선 성형외과와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받기로 했다.》

성낙관 성형외과의 성낙관 원장과 새얼굴피부과의 이동원 원장은 이 씨의 얼굴이 답답한 인상을 주는 이유를 ‘입체감 없이 평평하고, 각진 얼굴 라인’으로 꼽았다.

이 원장은 “동양인의 대부분이 이 씨처럼 얼굴, 특히 볼과 이마에 굴곡이 거의 없어 평평하다”며 “이런 동양인의 얼굴형은 온순한 느낌을 주기는 하지만 입체감이 없기 때문에 무미건조한 인상을 만든다”고 말했다. 성 원장과 이 원장은 무미건조한 이 씨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부위별로 진단을 따로 내리고, 그에 맞는 시술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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