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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귀상어 포획 낚시꾼 “해저 609m에서부터 끌어올려” …박물관 전시예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2-04 16:43
2015년 2월 4일 16시 43분
입력
2015-02-04 16:39
2015년 2월 4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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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마귀상어 포획. 사진=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호주 마귀상어 포획 낚시꾼 “해저 609m에서부터 끌어올려” …박물관 전시예정
호주에서 희귀한 종으로 알려진 마귀상어가 포획돼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일(현지시각)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코스트 그린케이프 인근에서 한 낚시꾼이 호주 마귀상어를 포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낚시꾼에게 포획된 호주 마귀상어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발견되는 희귀종으로, 몸길이 1.2m로 태어난 지 2~3년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호주 마귀상어는 햇빛을 싫어하고 어두운 바닷속을 좋아해 뱀파이어 상어라고도 불리며 1200미터 정도 되는 심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약 1억2500만년 전 지구상에 존재했던 마귀상어과 가운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종으로 ‘살아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린다.
호주 마귀상어가 ‘고블린 상어’로 불리는 이유는 긴 주둥이와 날카로운 이빨이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고블린과 닮았기 때문이다.
호주 마귀상어를 포획한 낚시꾼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잡은 상어가 해저 609m에서부터 끌어올린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그 모습에 놀라지 않았지만 생전 처음 본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 마귀상어는 시드니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으로 이송돼 전시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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