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시장은 0.1% 상승했다. 특히 서울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지난주 0.35% 급등하면서 아파트 가격 상승세를 이끌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주 0.29% 상승해 서울에서 가장 크게 올랐다. 최근 입주한 재건축 단지인 반포자이, 래미안반포퍼스티지의 가격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재건축이 예상되는 주변 노후 단지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강동구(0.22%), 강남구(0.16%)가 서초구의 뒤를 이었다.
신도시는 분당(0.09%) 평촌(0.07%)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여 전체 0.6% 상승했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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