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접경지 멕시코 북부서 ‘살 파먹는 구더기’ 감염 확인
동물의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애벌레’(New World Screwworm·NWS) 가축 감염 사례가 미국과 접한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확인됐다.멕시코 농축산물안전청(SENASICA)은 6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누에보레온주 몬테모렐로스 지역에 있는 한 송아지가 이른바 ‘신세…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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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살을 파먹는 ‘기생파리 애벌레’(New World Screwworm·NWS) 가축 감염 사례가 미국과 접한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확인됐다.멕시코 농축산물안전청(SENASICA)은 6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누에보레온주 몬테모렐로스 지역에 있는 한 송아지가 이른바 ‘신세…

중국 권력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행사 참석차 방북한다고 북한과 중국 당국이 동시에 발표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한 정부 초청에 의해 리 총리가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경축 행사에 참석한다고 보도했다.중국 외교부도 이날…

강경화 주미대사가 6일(현지 시간) 워싱턴 주미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실용외교의 근간에는 한미동맹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주미대사관에 따르면 그는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을 주인으로 삼고 민주주의와 상식, 실용주의를 통해 국민…

2023년 10월 7일 발발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 가자 전쟁이 2년을 맞이했다. 전쟁은 현재 중대 분수령을 맞이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중재국인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6일(현지 시간) 간접회담 방식으로 협상에 들어가면서다. 현재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간 전쟁을 끝낼 가자지구 평화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주장했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문제에 관해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 우리가 합의에 이를 것이…

침팬지 행동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이며 동시에 환경운동가였던 제인 구달이 생전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을 우주로 보내버리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1일(현지 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영국 가디언은 6일(현지 시…

테슬라가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차량 모습의 일부를 영상으로 공개했다. 어둠 속에서 차량의 헤드라이트만 빛나고 있는데, 차세대 스포츠카이거나 그동안 준비해온 저렴한 대중 모델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5일(현지 시간) 공식 X 계정을 통해 짧은 영상 2개를 올렸다. 한 …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NNMGA) 등이 전했다.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다. 툴시 구룽 네팔전국산악안내인협회(NNMGA) 회장에 따르면 이날 에베레스트산…

암이나 심혈관 질환 등 중증 질환을 치료하는 급성기 병원 순위에서 한국은 세계 최상위권을 다툰다. 그러나 만성질환에 시달리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환자를 위한 재택 의료 인프라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2019년부터 1차 의료 방문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됐지만, 올 6월 기준 등록 기관…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러시아 대표로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국제문제 담당 부총리가 참석하기로 했다.러시아 정부는 6일(현지 시간) 연방 관보에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는 내용의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다음 달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형 및 대형 트럭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는 현재 적용하고 있는 자동차 및 차부품 관세와는 별도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2025년 11월…

이재명 정부 대미외교를 최전선에서 수행하게된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가 6일(현지 시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주미대사관에 따르면 강 대사는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영빈관에서 모니카 크롤리 국무부 의전장을 만나 신임장 사본을 전달했다.지난 4일 미국에 도착하면서 임기를 시작한 …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국민민주당과의 연립 협의를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자민당은 임시국회 일정을 15일에서 17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며 연립 확대를 위한 당 간 조율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아사히신문은 7일 “다카이치 총재가 지난 5일 밤 도쿄 시내에서 국민민주당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자민당 신임 총재가 당선된지 이틀 만에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SNS 트루스소셜에 “일본이 막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를 선출했다”며 “탁월한 지혜와 강인함을 지닌 매우 존경받는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최근 독일 상공에서 발견된 정체 불명의 드론 배후에 러시아가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5일(현지 시간) 독일 공영방송 ARD에 출연해 “우리는 러시아가 대부분의 드론의 배후에 있을 것으로 추정(assumption)한다”고…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메커니즘을 규명한 미국 생물학자 등 3명에게 돌아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매리 브랑코, 프레드 람스델(이상 미국), 사카구치 시몬(일본) 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

세바스티앙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6일(현지 시간) 사임했다.르피가로, 프랑스24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는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달 9일 임명된 후 불과 27일 만으로, 프랑스 역사상 최단명 총리다.르코르뉘 총리는 전날인 5일 롤랑 레스…

연일 고공행진하고 있는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900달러를 돌파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6일 오전 2시8분 온스당 3929.9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한때 3954.70달러를 찍었다. 금값은 올해 들…

미국에서 운전 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남성이 심장내과 전문병원 인근에서 차 사고가 나 목숨을 건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남성을 발견하며 심장마비 환자에게 필요한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던 것이다.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제프 제라시(64)는 지난…

제21호 태풍 마트모(MATMO)가 중국 남부에 상륙해 약 34만7000명이 대피했다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신화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마트모는 5일(현지 시간) 오후 광둥성 잔장시에 상륙한 뒤 바다를 건너 6일 오전 1시10분께 광시좡족자치구 팡청강시에 다시 상륙했다.5일 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