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땅에 ‘이것’ 뿌린 덴마크 남성 “노동수용소 갈뻔…사과문 쓰고 출국”
전 세계 유엔 회원국 193개국을 모두 방문해 본 덴마크 출신 여행자가 북한에서 감옥에 갈 뻔한 경험을 공유하며 “북한만큼 극심한 통제가 있는 나라는 없었다”고 밝혔다.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헨릭 예프센(37)은 최근 블로그에 북한 방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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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유엔 회원국 193개국을 모두 방문해 본 덴마크 출신 여행자가 북한에서 감옥에 갈 뻔한 경험을 공유하며 “북한만큼 극심한 통제가 있는 나라는 없었다”고 밝혔다.4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헨릭 예프센(37)은 최근 블로그에 북한 방문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소개했…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5일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1억2000만 유로(약 2059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이는 X 사용자가 사기와 조작에 노출될 수 있어 EU의 디지털 규정을 위반한 혐의 때문이다.집행위원회는 2년 전 EU의 디지털 서비스법(DSA)에 따라 X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 도시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를 점령하더라도 우크라이나 방어선의 급격한 붕괴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가 도네츠크주 잔여 지역을 점령하는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중국이 2027년 프랑스에 암수컷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5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프랑스 보발동물원과의 판다 협력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며 “2027년께 새로운 판다 한쌍을 보발동물원에 보낼…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군이 납치한 우크라이나 청소년 중 최소 2명이 북한에서 강제 수용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미국 상원에서 나왔다. 이들은 북한의 군사 수용 시설에 강제로 보내졌고, 반(反)미국, 반일본 사상 등을 주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우크라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빈 방중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이견을 극복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4일 중국 신화통신, 프랑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양국 정…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군이 납치한 우크라이나 청소년 중 최소 2명이 북한에서 강제 수용 생활을 하고 있다는 증언이 미국 상원에서 나왔다. 이들은 북한의 군사 수용 시설에 강제로 보내졌고, 반(反)미국, 반일본 사상 등을 주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3일 우크라이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전날 가진 회담에 대해 “상당히 괜찮았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크렘린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 특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약 5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보장 방안 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14세부터 베이핑에 중독된 뉴질랜드 17세 소년의 폐가 여러 번 붕괴되고 검게 변한 폐 조직을 절제했다. 소년은 "베이핑이 폐를 망가뜨렸다"고 경고하며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

영국 국왕 찰스3세의 동생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가 조기 퇴거 보상금을 받지 못하고 왕실 관저인 ‘로열 로지’에서 나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찰스3세는 앞서 아동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논란에 휩싸인 윈저의 왕자 칭호를 박탈하고 로열 로지에서 퇴거를 명령한 바 있다.BBC 등은…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일(현지 시간)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전쟁배상금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은 우크라이나 지원과 안보 협력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논의보다 독일의 과거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우크라이나 동부 포크로우스크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스티브 윗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 특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회동을 앞둔 가운데, 미국이 중재하는 종전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압박…

여행 가방 속에서 차갑게 굳은 채 발견된 젊은 여성의 죽음 뒤에는 전 남자 친구와 그의 가족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다.더선에 따르면 1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하던 30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 스테파니 파이퍼(31)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단순 실종으로 분류됐던 그녀의 행적은 그녀가 지인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지난 11월 가장 넓은 영토를 점령했다고 외신은 분석했다. 1일(현지 시간) AFP통신은 미국 전쟁연구소(ISW)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 영토는 701㎢로 1년 만 최대 규모였다. 러시아의 침략 초기를 제외한다면 지난해…
스위스 국민투표에 부쳐진 ‘슈퍼리치(초고액 자산가) 대상 50% 증여·상속세 부과안’이 지난달 30일 84%의 반대율로 부결됐다. 세율이 낮고 금융업이 발달한 스위스는 인구 100만 명당 억만장자 수가 10명으로, 세계 부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나라 중 하나다. 월스트리트저널(WS…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지난달 30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에 관한 고위급 회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양측이 미국이 제안한 평화구상안을 수정하는 회담을 한 지 일주일 만이다. 다만 이번 회담에서는 큰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
지난해 세계 100대 방산 기업들의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가자지구 전쟁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으로 무기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한화그룹 등 세계 100대 방산 기업에 속한 한국 방산 기업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프랑스의 고급 레스토랑에 납품될 예정이던 거액의 식용 달팽이가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서 120여 ㎞ 떨어진 랭스 지역의 식용 달팽이 농장 ‘라스카르고 데 그랑 크뤼’가 보관 중이던 9만 유로(약 1억5000만 원) 상당의 …

스위스 국민투표에 부쳐진 여성 병역 의무화 안과 ‘초부자 상속세 50% 부과’ 안이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큰 표차로 부결됐다.미 경제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스위스 전역 26개 주에서 진행된 국민투표의 결과 여성 복무제와 초고액 자산가 상속세 중과 도입 안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