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 살다/김경수]한옥, 美보다는 윤리를 중시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846.1.jpg)
[한옥에 살다/김경수]한옥, 美보다는 윤리를 중시할 때
건축설계를 가르치고 비평을 하면서 줄곧 한국의 현대건축은 우리 고전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믿음을 직접 실천하면서 지은 나의 두 번째 집이 다물마루이다. 현대식 콘크리트 구조에 한옥을 결합한 형식을 시도하여, 경기도에서 가 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있었다…
- 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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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에 살다/김경수]한옥, 美보다는 윤리를 중시할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846.1.jpg)
건축설계를 가르치고 비평을 하면서 줄곧 한국의 현대건축은 우리 고전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 믿음을 직접 실천하면서 지은 나의 두 번째 집이 다물마루이다. 현대식 콘크리트 구조에 한옥을 결합한 형식을 시도하여, 경기도에서 가 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도 있었다…
조선 23대 왕 순조의 부인 순원왕후는 친정 안동 김씨 세력을 업고 국정을 농단한다. 그런데 외아들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이후 며느리 풍양 조씨 세력의 안동 김씨 견제가 시작된다. 그러던 중 22세의 효명세자가 의문의 죽음을 맞는다.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의 개인 비리 의혹 외에 ‘최순실 사태’의 책임과 관련한 직무유기 혐의도 수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정치권과 검찰의 수사 전망을 짚어본다.

김병준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여야청이 합의를 봐서 좋은 후보를 낸다든가 하면 제 존재는 없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진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도 ‘손난로론’을 내세워 정치권에 공을 넘긴 것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포토 에세이]맞춤형 골대 보고 창업 ‘골인’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839.1.jpg)
서울 은평구 통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농구장 골대에 걸려 있는 골 바스켓 10개. 높이가 달라 원하는 바스켓을 고를 수 있습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도 눈높이에 맞춰 꿈을 실현하길 기대합니다.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국정 혼란 속에 노(老)학자의 고심은 깊어 보였다.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이자 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민이 더 분노해야 한다”고 했다. 그의 절망감도 촛불을 든 시민들과 다를 바 없었다. “전형적인 후진국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패…
![[손진호 어문기자의 말글 나들이]벽창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5192.1.jpg)
얼마 전에 ‘답정너’라는 말이 유행했다.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신조어다. 일방통행식 행위나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비꼴 때 쓰는 말이다. 신조어가 아니라도 우리말에는 일방통행을 비꼬는 낱말이 적지 않다. 벽창호, 고집불통, 독불장군, 막무가내, 목곧이…
![[@뉴스룸/민동용]지금이 개헌의 적기(適期)](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787.1.jpg)
개헌과 대통령 탄핵소추는 안(案)의 발의와 국회 통과에 필요한 의석수가 같다. 개헌안과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려면 국회의원 재적(300명) 과반수(151명)가 동의해야 하고, 본회의에서 가결 처리하려면 재적 3분의 2(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야당의…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의 개인 e메일 계정 사용 의혹에 대해 추가 수사에 나섰던 미 연방수사국(FBI)이 9일 만인 6일(현지 시간) 돌연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대선을 불과 이틀 앞두고 내려진 이번 결정으로 미 대선판은 다시 한 번 요동치게 됐다. 제임스 코미 F…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 “국정을 정상화할 최소한의 시간을 달라”며 계속되는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 수습을 포기하고 혼자 달아나는 비겁한 선장이 되고 싶지 않다. 여론이 끓는다고 시류에 편승해 표변하는 카멜레온도 되고 싶지 않다”며 이…
![[뉴스분석]아직도 여론 수렴중인 대통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762.1.jpg)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민심이 나날이 악화되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엔 종교계 원로들과 만나 여론 수렴에 나섰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국 수습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로 염수정 추기경을 초청해 의견을 나눈 데 이어 오후에는 개신교 원로인 …
![[림펜스의 한국 블로그]한국 사우나에서 생긴 별난 추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755.1.jpg)
1999년부터 2010년까지 세계 사우나대회가 있었다. 대회 장소는 핀란드다. 프랑스 소설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이다. 책 제목은 ‘열’이다. 사우나대회의 규칙은 복잡하지 않다. 고온 사우나 안에서 가장 오랫동안 버티는 경쟁자가 이긴다. 생각해 보니 웃기면서도 끔찍한 대회인 것 같다.…
![[공주형의 생각하는 미술관]<44>전혀 다르면서 매우 비슷한 인간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752.1.jpg)
피터르 브뤼헐(1525∼1569)은 플랑드르의 미술가였습니다. 지금의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해당하는 지역이었지요. 이곳에서 화가는 바로 곁 세상과 풍속을 꼼꼼한 미술로 구현해 냈습니다. 화가의 미술은 북유럽 전통에 뿌리내리고 있었습니다. 당대 예술 중심지였던 이탈리아 미술의 전형을 따…
![[광화문에서/홍성규]禹 앞에서 쪼그라든 檢](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749.1.jpg)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런데 피의자가 아닌 피고발인 신분이란다. 검찰은 굳이 피고발인 신분임을 강조했다. ‘왕수석’ 안종범 전 대통령정책조정수석비서관 소환 당시 피의자 신분이라고 지칭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법전까지 찾아 확인해 봐도 피의자와 …
![[동아광장/최진석]본질은 ‘박근혜 국정농단’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08/81214742.1.jpg)
지금은 구속되어 있는 A 수석이 청와대로 입성하기 직전 내 친구 B 교수와 함께 만나 이런 말을 해 준 적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는 여성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산업화 주역의 딸이라는 점이다. 현대는 많은 점이 여성성의 특징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 조성돼 임진강 일대를 둘러볼 수 있는 전망대인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사진)가 준공을 마치고 12월 개장한다. 독개다리는 파주시 문산읍 운천리와 장단면 노상리를 잇는 경의선 상행선 철로로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돼 교각만 남아 있었다. 경기…
![[횡설수설/송평인]안전처 장관 후보자의 굿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1/08/81214736.1.jpg)
샤머니즘이라는 용어가 종교 분석이 아니라 정치 분석의 키워드가 되고 있는 시기에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올 5월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열린 굿판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을 위한 굿판은 아니고 ‘대한민국과 환(桓)민족 구국(救國) 천제(天祭) 재현’이라는 행사의 일부로…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강남 한복판에도 들어선다. 서울시는 강남구 논현동 봉은사로의 호텔 다이내스티(논현동 202-7) 자리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8일 공고했다. 이곳은 강남 교보타워사거리와…
가을의 끝자락, 아직 단풍구경을 하지 못했다면 도심 속 ‘서울 둘레길’로 단풍놀이를 떠나보자. 이미 절정이 지난 전국의 단풍명소와는 달리 서울 단풍은 이달 비로소 절정을 이룬다. 서울의 대표 트레킹 코스인 서울 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여정으로, 총 157km 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