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취약층에 포용금융 70조”… 일자리 없인 빚 수렁 못 넘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15442.1.jpg)
[사설]“취약층에 포용금융 70조”… 일자리 없인 빚 수렁 못 넘는다
정부가 금융 취약계층에 대출 문턱을 낮춰 주고 이자 부담을 줄여 주는 ‘포용 금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잔인하다”고 질타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고졸·미취업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소액대출 상품을 신설한다. 정부 정책 방향…
- 2026-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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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융 취약계층에 대출 문턱을 낮춰 주고 이자 부담을 줄여 주는 ‘포용 금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잔인하다”고 질타한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고졸·미취업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소액대출 상품을 신설한다. 정부 정책 방향…
![[사설]분기 영업익 20조 돌파… 비메모리도 ‘돌아온 삼성’ 보여줄 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14801.1.jpg)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의 3배가 넘는 수치로, 분기 기준 첫 20조 원대 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3조 원, 44조 원에 이른다. D램 및 낸드플래시 가격 급등과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
![[사설]계엄 가담 방첩사 해편… 이젠 간첩 막는 ‘본업’에만 집중하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817.1.jpg)
군 개혁을 위해 구성된 민관군 합동특별자문위가 8일 국군방첩사령부를 해체한 뒤 재편성할 것을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방첩사는 방첩 정보, 안보 수사, 보안 감사 기능이 있다. 이 중 수사는 군사 경찰인 국방부 조사본부로, 방첩 업무와 보안 감사는 각각 신설되는 가칭 국방안보…
![[횡설수설/박용]‘미국 없는 유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665.1.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6년 만에 뉴욕 유엔본부를 찾았다가 낭패를 겪었다. 회의장 가는 에스컬레이터는 중간에 멈췄고 연설문 프롬프터는 작동하지 않았다. 회의장 음향도 문제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의 삼중 사보타주(정상 운영을 방해하려는 고…
![[오늘과 내일/손효림]좋아하는 마음은 힘이 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661.1.jpg)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46)은 2001년 데뷔 후 10년 동안 무명으로 지냈다. “이대론 안 되겠다”는 위기감에 미국으로 가 뉴욕필름아카데미에서 1년간 연기를 공부한 뒤 현지에서 오디션을 봤다. 탈락 탈락 또 탈락…. 150번이 넘었다. 계속 시도했다. 작은…
![[동아광장/이정은]트럼프의 주먹, 동맹국의 패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656.1.png)
“미국이 전쟁을 하는 건가요.” 미국 최정예 부대 델타포스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끌어내 압송한 다음 날, NBC방송 진행자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가장 먼저 한 질문이다. 이어서 나온 질문은 베네수엘라에 지상군이 투입되느냐는 것. 미국인들의 우려와 궁금증이 어디에 …
![[광화문에서/조은아]혁신 없는 ‘관치 혁신금융’… 정부의 실적 집착부터 버려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21645.1.png)
금융당국 기관장, 주요 금융사 수장들이 새해 내놓은 신년사에 공통된 문구가 있다. ‘생산적 금융’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생산적 금융을 강하게 독려했고,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들이 경쟁적으로 생산적 금융에 나서고 있다. 그런데 일반인에게 생산적 금융이라는 말은 은행 약관 용…
![[고양이 눈]나무들의 ‘콜라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8/133119890.5.jpg)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에서 떨어진 잎이 팥배나무 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사뭇 다른 두 조합이 거리에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서울 종로구 운현궁 앞에서
![13조 원의 딜레마, ‘값이 매겨지지 않은’ 돌봄[기고/김범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8/133121600.1.jpg)
지난달 한국은행이 묵직한 보고서를 내놨다.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줄이고 환자의 뜻대로 존엄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한다면, 미래 세대가 짊어질 건강보험 재정을 13조3000억 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 있는 나에게 ‘13조’는 서글픈 역설로 다가왔다. 우리가 …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서해권 중심축 돼야[기고/한광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7/133114286.1.jpg)
13세기 고려 왕조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로 천도했을 때, 강화는 갑작스레 늘어난 인구를 먹여 살려야 했다. 사람들의 삶을 떠받칠 땅이 필요했고, 그 해답을 바다에서 찾았다. 갯벌에 제방을 쌓아 바다를 메우고 평야를 만들며 비옥한 농지로 개간했다. 조선시대 이후에도 강화의 간척은 …
![줄지 않는 중대재해, 산업현장 ‘AI 전환’할 때[기고/최진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1/07/133112004.4.jpg)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4년 차를 맞은 지금, 산업 현장은 분명한 변곡점 앞에 서 있다. 법 시행 이후 감소하던 중대재해 사망자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기존 안전관리 방식의 한계가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와 사법 당국의 기준은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
![[사설]방일 앞둔 李 보란 듯 對日 수출 통제… 中 의존 공급망 손봐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57.1.jpg)
중국 정부가 일본 군사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이중용도(민간과 군 겸용) 물자의 일본 수출을 금지하는 고강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를 명시하지 않았지만, 관련 수출 허가 심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도 나왔다. 다카이치 사나에(高市…
![[사설]젠슨 황 ‘피지컬 AI 시대 도래’… 韓이 선점해야 할 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59.1.jpg)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갇혀 있던 인공지능(AI)이 로봇이라는 신체를 갖고 산업 현장과 가정 곳곳에 파고드는 ‘피지컬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을 선보이며 “로보틱스 등 피지컬 AI에 챗GPT의 순간이 도래했다”고 했다…
![[사설]계엄엔 ‘반쪽 사과’ 윤리위엔 ‘尹 그림자’… 張 쇄신 의지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74.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12·3 비상계엄에 대해 처음으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장 대표는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이었다. 국민께 큰 혼란과 불편을 드렸고, 당원께도 큰 상처가 됐다. 여당으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무겁게 통감하고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횡설수설/김창덕]코스피 신기록 행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3825.2.jpg)
아저씨 셋이 모이면 처음엔 육아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찔끔 나누고 이내 부동산 얘기로 옮겨타는 게 불문율이었다. 마지막은 늘 언성을 높여 정치 논쟁을 벌이다 막잔을 비우곤 집으로 향했다. 그러던 풍경이 최근 확 바뀌었다. 주식으로 시작해 주식으로 끝난다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작년 하…
![[오늘과 내일/신광영]살벌할 일만 남은 417호 내란 법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43.1.png)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부장판사는 예능 재판을 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만담을 하는 듯한 말투와 재판 스타일이 사건의 무게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변호사님들 꼭 배고플 때 되면 이러시더라” “또 슬픈 표정 하지 마시고” “마이크 대시고용∼” 같은 엄…
![[김도연 칼럼]AI 대전환 시대, 국민 통합이 먼저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38.1.jpg)
21세기에 들어선 지도 벌써 25년이 지났다. 서기 2000년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일이 마치 까마득한 과거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빠른 기술 발전으로 삶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이 산업, 행정, 그리고 교육 등에 깊숙이 스며들며 우리는 변화의 소용돌…
![[광화문에서/조종엽]‘先사용 後보상’ AI 학습, 글로벌 빅테크만 배불린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4132.1.jpg)
가까운 미래, 세계 곳곳에선 인공지능(AI)이 BTS와 블랙핑크풍(風)으로 만든 노래가 울려 퍼진다. AI를 개발한 글로벌 빅테크들은 사용료로 돈을 벌지만, 그 재료를 제공한 한국의 저작권자들에겐 제대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수익성 저하로 새로운 기획과 창작은 위축되고, K팝 산업…
![[고양이 눈]“여행 가고 싶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2164.4.jpg)
귤을 먹던 아이가 갑자기 ‘귤 여권사진’을 찍어 달라고 가져옵니다. 흰 배경 앞에서 “하나, 둘, 셋, 찰칵!”. 뒤늦게 드는 생각, 여행 가고 싶다는 얘기였을까요.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
![오만한 권력의 몰락[이은화의 미술시간]〈40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07/133112177.4.jpg)
권력은 종종 영원할 것이라는 착각을 낳는다. 그러나 렘브란트의 ‘벨사자의 향연’(1636∼1638년·사진)은 그 착각이 얼마나 허약한 토대 위에 놓여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성경 속 왕의 몰락을 다루고 있지만, 모든 시대의 권력자를 향한 냉정한 경고문이기도 하다. 그림 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