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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황규인]베테랑 스타 선수만 로봇심판에 화를 내는 이유

      [광화문에서/황규인]베테랑 스타 선수만 로봇심판에 화를 내는 이유

      한국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흔히 ‘로봇 심판’이라고 부르는 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시스템(ABS)을 올 시즌부터 도입했다. ABS는 카메라로 0.01cm 단위까지 투구 궤적을 추적해 이 공이 미리 입력된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는지 아닌지 심판에게 알려준다. KB…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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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뤼미에르 형제의 나라’는 옛말”… 佛샹젤리제 극장 30년새 5분의 1로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뤼미에르 형제의 나라’는 옛말”… 佛샹젤리제 극장 30년새 5분의 1로

      《 “수십 년 된 영화관이 없어진다니 정말 아쉬워요. 아름다운 영화관이거든요.”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UGC노르망디’ 영화관 앞. 가족들과 산책 중이던 시민 신디 그루이아 씨는 이 영화관의 폐점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87년 역사를 자랑하는 …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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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종국의 육해공談]중형 여객기 자체 개발한 中 ‘항공굴기’

      [변종국의 육해공談]중형 여객기 자체 개발한 中 ‘항공굴기’

      2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에어쇼’ 현장. 항공 강국 도약을 꿈꾸는 중국이 2008년 국영기업 중국상용항공기(COMAC·코맥)를 설립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중형 여객기 C919(사진)를 처음 마주했다. 국제무대 첫 등장이었다. C919가 보잉과 에어버스로 양분된 중형기 시…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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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반갑다, 의자야

      [고양이 눈]반갑다, 의자야

      아파트 승강기 교체 공사로 매일 계단 등산 중이랍니다. 아직 집이 멀었다면 잠시 쉬었다 가시죠.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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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이상희]22대 국회, 노사법치-노동약자 보호 지속 추진해야

      [기고/이상희]22대 국회, 노사법치-노동약자 보호 지속 추진해야

      총선이 끝나고 조만간 ‘여소야대’ 22대 국회가 시작된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 왔던 정책이 계속 추진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그중 노동개혁은 현 정부가 내세운 ‘3대 개혁’ 중 하나인 만큼 국민적 관심도 적지 않다. 윤 정부는 임기 초반 노동개혁의 핵심을 확보할 수 있…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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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토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한민국의 시위[안드레스 솔라노 한국 블로그]

      이토록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한민국의 시위[안드레스 솔라노 한국 블로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주말 활동이 뭐냐고 묻는다면 가장 대표적으로 두 가지를 들어볼 수 있겠다. 등산과 시위. 시위하기 위해 거리와 광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2주 전 콜롬비아에서도 현 대통령인 구스타보 페트로에 반대하는 시위와 행진이…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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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역꾸역 산 끝에 ‘슈퍼스타’가 된 도널드덕[소소칼럼]

      꾸역꾸역 산 끝에 ‘슈퍼스타’가 된 도널드덕[소소칼럼]

      “♪ 우린 도널드덕을 사랑해!세상 하나뿐인 도널드덕~♬”만년 꼴등까지 갈 것도 없다. 만년 2등이 결국 모두에게 사랑과 박수를 받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왈칵하고 차올라버린다. 바로 얼마 전 40주년 행사를 마무리한 도쿄 디즈니랜드가 올봄 펼치고 있는 ‘도널드덕 더 레전드’ 퍼레이드를 …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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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해체에도 ‘꿈’ 포기 못 해… 선수 1명으로 “다시 金 도전”

      팀 해체에도 ‘꿈’ 포기 못 해… 선수 1명으로 “다시 金 도전”

      제102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 대구시체육회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는 이현수(40) 딱 한 명밖에 없다. 이 팀 지도자도 김경한 감독(51)뿐이다. 두 사람은 다른 팀 숙소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경북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국…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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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강남훈]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등 특단 대책을

      [기고/강남훈]전기차 ‘캐즘’ 극복 보조금 등 특단 대책을

      글로벌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2021년 123%, 2022년 69.9%, 지난해에는 29.7%로 줄어드는 등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미국은 3월 2027∼2031년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을 완화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기차 전환 정책 폐기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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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앞에 닥친 기후재앙…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릴 때 아니다[기고/최재천]

      눈 앞에 닥친 기후재앙… 시시비비(是是非非) 가릴 때 아니다[기고/최재천]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라는 서양 속담이 있다. 실제로는 기껏해야 한 자, 즉 30㎝도 안 되는 거리이건만 인식과 행동 간에는 엄청난 간극이 가로막고 있다. 기후변화의 진위를 두고 논쟁을 벌이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이 지구 행성에 사는 그 누구도 왈가왈부하지…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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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 품격 확 높일 그린웨이 조성[기고/이기재]

      도시 품격 확 높일 그린웨이 조성[기고/이기재]

      국회대로 상부공원(2027년 완공 예정)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이른바 ‘목동 그린웨이’가 어렵사리 궤도에 올랐다. 2004년 용도지역 종세분화 이후 20년간 양천구 목동 1∼3단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상향이 이뤄진 것. 관련 내용이 지난 3월 제4차 서울시 도시·건…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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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코로나 호흡기’ 떼자 줄줄이 벼랑 끝 내몰리는 자영업자들

      [사설]‘코로나 호흡기’ 떼자 줄줄이 벼랑 끝 내몰리는 자영업자들

      빚을 제때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위기 때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대출금을 석 달 이상 갚지 못한 자영업자는 7만2800여 명으로, 코로나19가 절정이던 2021년 말에 비해 2.9배로 늘었다. 특히 올 …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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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먹통 6개월 만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못 믿을 정부 전산망

      [사설]먹통 6개월 만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못 믿을 정부 전산망

      정부 전산망 오류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와 주소, 성적 등이 담긴 민원서류가 대거 잘못 발급되는 일이 벌어졌다. 성적·졸업 증명서 등 교육민원 서류를 신청했더니 엉뚱한 사람의 증명서가 발급된 사례가 646건이고, 법인용 납세증명서의 경우 사업자등록번호가 나와야 할 자리에 법인 대표…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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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임기 한 달도 안 남기고 “배우러 간다”며 외유 떠난 의원들

      [사설]임기 한 달도 안 남기고 “배우러 간다”며 외유 떠난 의원들

      21대 국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여야 의원들의 막판 외유성 출장이 줄을 잇고 있다. 동아일보 취재 결과 5월 중 확정된 해외 출장만 8건이다. 대부분 조사·연구나 의원외교가 목적이라는데, 임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의원들이 뭘 배우고 무슨 의원외교를 한다는 건지 의문이 들지 않을 …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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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겁나는 가정의 달

      [횡설수설/이진영]겁나는 가정의 달

      가정의 달 5월은 명절 못지않게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같은 기념일을 챙기려니 계획 짜느라 스트레스, 돈 나가서 스트레스, 차 밀려서 스트레스 받는다. 물가가 다락같이 오른 올해 가정의 달은 아예 ‘가난의 달’로 불린다. 월별로 따지면 12월 다음으로 결혼을 많이…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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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박용]모두를 패자로 만든 무책임 ‘연금 개혁’

      [오늘과 내일/박용]모두를 패자로 만든 무책임 ‘연금 개혁’

      국민연금 가입자들이 부러워하는 공무원연금은 보험료율(18%)이 국민연금의 두 배지만 1993년부터 적자다. 그걸 정부가 해마다 세금으로 메꿔주고 있다. 내년엔 역대 최대 규모인 10조 원 안팎을 쏟아부어야 할 판이다. 연금 받는 퇴직 공무원이 69만 명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혈세로 …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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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전재성]美 ‘집단패권’ 전략 가속, 한국 외교에도 기회다

      [동아광장/전재성]美 ‘집단패권’ 전략 가속, 한국 외교에도 기회다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측근들의 발언이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트럼프 정부의 받고 주기식 거래외교를 경험한 터라 방위비 분담금 증액과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하는 일이 예사롭지 않다. 미국은 지구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패권국으로서 외교 대전략의 넓은 스…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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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김지현]강행 처리 vs 거부권… 10번째 ‘데자뷔’ 되나

      [광화문에서/김지현]강행 처리 vs 거부권… 10번째 ‘데자뷔’ 되나

      S#1. 여의도 국회의장실 앞(5월 2일 오전) 여야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문을 열고 나온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마지막 합의 시도가 또 실패했다. S#2. 국회 본회의장(오후 2시 6분) 거야(巨野)의 전방위 압박 속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이 결국 본회의…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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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정착지원과는 어디에 있습니까?

      [주성하 기자의 서울과 평양 사이]정착지원과는 어디에 있습니까?

      # 통일부에서 가장 위치가 좋은 건물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와룡근린공원에 위치한 남북관계관리단 사무실이다. 지난해 9월까지 50년 동안 남북회담본부로 이용됐다. 이 건물은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대통령 모르게 개인 별장을 짓던 중 발각되자 “북한 손님들이 올 때 회의할 장소가…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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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정말 가져가도 돼요?

      [고양이 눈]정말 가져가도 돼요?

      카페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우산이라는데, 판매용만큼 색과 디자인이 다양하네요. 주인장의 ‘통 큰’ 나눔이 돋보입니다. ―서울 중구에서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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