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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장연수]미래사회에 주체가 되는 아동

      대한민국에서의 살아가는 아동은 학교에 다니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우고 느낀다. 하지만 보편화된 학교의 수업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존재 그 이상이 되지는 못한다. 학교에서의 배움은 단지 시험을 잘 보고, 성적을 잘 받는 수단일 뿐이기 때문이다. 아동이 미래 사회의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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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黨 알 깨야… ‘無에서 有’ 박정희 정신으로 수도권 진출을”

      “영남黨 알 깨야… ‘無에서 有’ 박정희 정신으로 수도권 진출을”

      “영남이 보수의 심장이면 수도권은 보수의 팔다리다. 싸움은 심장이 아니라 팔다리로 하는 건데 당 지도부가 수도권 싸움에 대한 준비가 안 돼 있다.” 22대 총선에서 보수 험지 인천에서 5선을 달성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양당제가 고착화하…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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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 경험 잘 살려 파리서도 한발 앞서 뛰는 심판 될게요”

      “선수 경험 잘 살려 파리서도 한발 앞서 뛰는 심판 될게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본선에 4번 출전했지만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적은 아직 없다.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나갔던 남자 대표팀도 7월 26일(현지 시간) 개막하는 파리 대회 출전 티켓은 따내지 못했다. 그렇다고 한국 축구인이 이번 올림픽 그라운드를 아예 밟지 못하는 건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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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공계 학부 수업, 대학원 수준으로 높이고 무전공 선발 확대할 것”

      “이공계 학부 수업, 대학원 수준으로 높이고 무전공 선발 확대할 것”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대만에서 학회가 열릴 때 학생들을 만나 보니 전자공학과 등 공대에 대한 선호가 높았습니다. 특단의 이공계 정부 지원책이 없으면 경희대뿐 아니라 한국 경제 전체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올 2월 취임한 김진상 경희대 총장은 전자공학과에서 반…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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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공전에 웃는 기술 탈취범… 처벌 강화법 허송세월 [기자의 눈/박현익]

      국회 공전에 웃는 기술 탈취범… 처벌 강화법 허송세월 [기자의 눈/박현익]

      언제부턴가 쉴 새 없이 터지는 게 기술 유출 사건이다. 삼성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반도체 공정 기술을 인텔에 빼돌리려다 붙잡힌 엔지니어, 삼성 반도체 공장 설계를 그대로 본떠 중국에 복제 시설을 지으려던 전직 임원, 미국 마이크론에 이직하려다 제지당한 SK하이닉스…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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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판매 고급 브랜드 ‘아큐라’, 올해안에 韓출시 결론낼 것”

      “북미 판매 고급 브랜드 ‘아큐라’, 올해안에 韓출시 결론낼 것”

      이지홍 혼다코리아 사장(58)이 일본 혼다의 북미 시장용 고급 브랜드인 ‘아큐라’의 한국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시행 1년이 된 혼다코리아의 차량 온라인 판매 전환과 관련해서는 “일과 시간 외 판매가 15%에 달하며 성공적”이라 자평했다. 이 사장은 지난달 18일 경기…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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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도전 과제[기고/김희집]

      대한민국 천연가스 산업의 도전 과제[기고/김희집]

      1986년 한국가스공사가 처음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한 이래 우리나라 가스 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천연가스 보급 확대 정책으로 전국에 저렴하고 품질 좋은 천연가스가 공급되면서 국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고,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첨단 제조업이 오늘날의 …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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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구는 함께 못왔지만… 불교 문화재 환수 노력 계속할것”

      “사리구는 함께 못왔지만… 불교 문화재 환수 노력 계속할것”

      지난달 18일, 일제강점기에 유출돼 미국 보스턴 미술관에 보관됐던 석가불 진신사리(眞身舍利·석가모니 몸에서 나온 사리)와 나옹·지공 선사 사리가 80여 년 만에 국내에 돌아왔다. 2004년 사리와 사리구(舍利具·사리를 담은 함)의 존재가 알려진 후 20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 직접…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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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지자체·중앙부처 286곳 중 현 정부서 규제 준 건 딱 1곳

      [사설]지자체·중앙부처 286곳 중 현 정부서 규제 준 건 딱 1곳

      현 정부 출범 이후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규제 총량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가 연세대 행정학과 연구팀 등과 공동 분석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중 규제가 줄어든 곳은 ‘0’곳이었다. 중앙 부처 산하의 규제는 지난해 말 4만764…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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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우리가 왜 부자 나라 한국을 지켜주나”

      [사설]“우리가 왜 부자 나라 한국을 지켜주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지원을 위해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하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주간 타임이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에서 부대를 철수할 것이냐’는 질문에 “한국이 우리를 제대로 대우하길 원한다”며 “우리 병력 4만 명(실제로는 2만8…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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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이달 중순까지 의대 증원 승인 말고 2000명 근거자료 내라”

      [사설] “이달 중순까지 의대 증원 승인 말고 2000명 근거자료 내라”

      서울고등법원이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이 낸 의대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에서 “이달 중순까지 결정할 테니 그 전에 (모집 인원) 최종 승인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증원 규모 2000명의 근거와 의대 현장 실사 등의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했다. …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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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MB냐, 박근혜냐… 윤 대통령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김순덕 칼럼]MB냐, 박근혜냐… 윤 대통령은 어떤 길을 갈 것인가

      역사에 답이 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중국의 마오쩌둥이 17번이나 완독했다는 역사서 ‘자치통감’까지 안 읽어도, 과거 대통령 행적만 돌아봐도 윤석열 대통령은 위기 극복 해법을 찾을 수 있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김대중(DJ),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겉모습만, 그것도 변칙적으로…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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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길진균]“진짜 개××들”… 합의 요구 국회의장 향해 욕설한 박지원

      [횡설수설/길진균]“진짜 개××들”… 합의 요구 국회의장 향해 욕설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당선인이 1일 김진표 국회의장 등을 향해 “개××들”이라고 폭언을 했다. 채 상병 특검법을 2일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압박에도 김 의장이 여야 합의가 있어야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박 당선인은 “그러니까…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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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택동]법조인 과잉 국회가 걱정스러운 이유

      [오늘과 내일/장택동]법조인 과잉 국회가 걱정스러운 이유

      22대 총선이 끝난 바로 다음 날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비롯한 당선인들이 처음 찾은 곳은 대검찰청이었다. 이들은 “마지막 경고”라며 김건희 여사 소환을 촉구했다. 1주일 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선인들이 대거 대검과 수원지검을 방문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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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유종]독문과-불문과 사라져도… 어문학과 생존하려면

      [광화문에서/이유종]독문과-불문과 사라져도… 어문학과 생존하려면

      덕성여대가 내년도부터 독어독문학과와 불어불문학과에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두 학과는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학교가 장기적으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른바 ‘비인기’ 어문학과 폐지는 15년 전 시작됐다. 동국대가 2009년 독문…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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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된 농부 가족[이은화의 미술시간]〈317〉

      이상화된 농부 가족[이은화의 미술시간]〈317〉

      18세기 영국 화가 조지 스터브스는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 없었지만 동물화가로 큰 명성을 얻었다. 특히 뛰어난 해부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그린 말 그림은 승마를 즐겼던 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귀족 취향의 동물화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61세 때 농민의 삶을 포착한 ‘건초꾼들’(1…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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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어디에 핀들

      [고양이 눈]어디에 핀들

      오래된 기와 사이로 꽃들이 피었습니다. 어디에 핀들 어떻습니까. 꽃은 꽃으로 아름답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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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김유솔]지역 특색 살려 청년이 살 만한 곳 만들기

      [기고/김유솔]지역 특색 살려 청년이 살 만한 곳 만들기

      2019년 서울살이 5년 만에 ‘다시는 내려오지 않겠다’던 고향으로 내려왔다. 그 사이 고향은 변해 있었다. 내가 사랑했던 골목에 새 건물이 들어섰고, 어설프게 도시 흉내를 내는 시설물들이 지어지고 있었다. ‘언제든 떠나고플 때 떠나자’는 마음가짐이 무색하게 덜컥 ‘이장’이라는…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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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정하린]올바른 어린이날 축하방식에 대하여

      [어린이날 아동 연속 기고/정하린]올바른 어린이날 축하방식에 대하여

      오늘날 많은 사람이 어린이날을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특별한 대우를 받는 날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이는 어린이날의 본래 의미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 사상을 양양하기 위…

      • 202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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