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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낮 학교 앞 지인에 흉기난동 40대 ‘살인미수’ 체포…경찰에 폭언도

      대낮 학교 앞 지인에 흉기난동 40대 ‘살인미수’ 체포…경찰에 폭언도

      대낮에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출동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퍼부은 40대 살인미수범이 현장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중국동포(조선족) 40대 김모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26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뉴스1> …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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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사시절 과학동아 연재… ‘글쓰는 과학자’ 첫발 내디뎌

      석사시절 과학동아 연재… ‘글쓰는 과학자’ 첫발 내디뎌

      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48)가 중학교 1학년 시절 물리 선생님은 매달 과학동아가 학교에 배달될 때마다 정 교수를 따로 불렀다. 마음에 드는 기사나 칼럼을 하나 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변화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글짓기를 해오는 숙제를 내줬다. 최근 서울 용…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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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기존기업 경쟁때 정부가 ‘기업 보호’ 개입하면 결국 실패”

      “혁신-기존기업 경쟁때 정부가 ‘기업 보호’ 개입하면 결국 실패”

      “경쟁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정책은 장기적으로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혁신 기업의 등장으로 신구 산업 간 갈등이 생기더라도 정부가 경쟁 과정에 직접 개입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경매의 대가’ 폴 밀그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72)는 26일 동아…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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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아파트 4층서 추락 5세, 3층 실외기 걸려 ‘구사일생’

      “아이가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떨어졌는데 에어컨 실외기에 매달려 있어요. 추락할 것 같아요. 빨리 와 주세요.” 24일 낮 12시 28분경 대구 수성소방서로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이 7분 뒤 수성구 파동의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A 군(5)…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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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 오토바이 단지 안 곡예 질주… 주민 33% “아찔한 장면 목격”

      배달 오토바이 단지 안 곡예 질주… 주민 33% “아찔한 장면 목격”

      16일 오전 11시경 서울 종로구 지하철 1호선 동묘앞역 사거리. 어디선가 나타난 배달 오토바이. 태연히 횡단보도 앞 인도에 보행자들과 함께 멈춰 섰다. 파란불이 들어오자 재빨리 치고나간 오토바이는 중앙선을 넘어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빵빵거리며 반대편 차도로 쌩 달려 나갔다. 횡…

      • 20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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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등 키우는 ‘확실성의 함정’[김세웅의 공기 반, 먼지 반]

      갈등 키우는 ‘확실성의 함정’[김세웅의 공기 반, 먼지 반]

      요즘 우리 삶의 불확실성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지 않는 시대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잘 모르겠다’는 한계를 인정하는 정치인에게 표를 주지 않고 있다. 더 위험하게도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아이의 미래에 대한 확실성을 요구…

      •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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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도 피해자라는 사실, 새삼 깨닫게 해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도 피해자라는 것과 우리 모두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습니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기획 ‘극과 극이 만나다’의 3회 기사가 13일 나간 뒤 취재팀에는 한 통의 e메일이 도착했다. 자신을…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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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희룡 “고뇌 끝에 확진자 정보 공개”… 인권 법학자 “희생양 될까 우려”

      원희룡 “고뇌 끝에 확진자 정보 공개”… 인권 법학자 “희생양 될까 우려”

      18일 전 세계 누적 확진자 4000만 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여전히 무서운 위세로, 언제 끝난다는 기약도 없이. 양극이 한자리에 마주보고 앉는 무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 기획 ‘극과 극이 만나다’는 13일 세 번째 주제로 코로나1…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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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복을 빕니다]‘진료비 단돈 1000원’… 상계동 슈바이처

      [명복을 빕니다]‘진료비 단돈 1000원’… 상계동 슈바이처

      모든 국민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전인 1980년대, 가난한 이웃을 위해 모든 환자의 진료비를 1000원만 받았던 김경희 은명내과 원장이 2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100세. 1920년 서울 출신인 고인은 세브란스의전(현 연세대 의대)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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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이야기]영구동토층이 녹으면 벌어지는 일

      [날씨 이야기]영구동토층이 녹으면 벌어지는 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지난달 남극 빙상 사진과 함께 ‘되돌아올 수 없는 지점(Point of No Return)’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미 완전히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는 북극에 비해 남극의 영구동토층은 건재한 편이지만 이 잡지는 거친 파도를 마주한 빙상 사진과 강렬한 문구를 통해 남…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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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매’ 못 든다는데,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박성민의 더블케어]

      ‘사랑의 매’ 못 든다는데, 우리 아이 어떻게 키울까[박성민의 더블케어]

      ‘친권자는 그 자(子)를 보호 또는 교양하기 위하여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고….’ 민법 915조에 명시된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징계권의 한 구절이다. 이 조항은 자녀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선 ‘사랑의 매’를 들 수 있다는 주장의 근거로 받아들여져 왔다. 아동보호 기관 등에서 “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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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 강소기업 70곳 “인재 기다려요”

      동아일보와 채널A가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 ‘2020 리스타트 잡페어’에는 약 70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구한다. 고용노동부 산하 고용정보원의 워크넷과 진학사가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에 채용등록을 한 기업들 가운데 엄선된 강소 기업들…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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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크루… 여성 쿠친… 나이 성별 학력 틀 깬 ‘열린 채용’ 활짝

      시니어 크루… 여성 쿠친… 나이 성별 학력 틀 깬 ‘열린 채용’ 활짝

      LG유플러스 고객센터 자회사인 씨에스원파트너의 고은정 대표이사는 1998년 부산고객센터에 ‘상담사 공채’ 1기로 입사해 20년 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올랐다. 대인서비스 업종 중에서도 전화로 소비자를 응대하는 고객센터는 감정노동의 고충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LG유플…

      •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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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우승 빼고 다 이뤄” 한화팬, 김태균 은퇴에 아쉬움 가득

      [e글e글]“우승 빼고 다 이뤄” 한화팬, 김태균 은퇴에 아쉬움 가득

      국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전설 김태균(38)이 은퇴를 선언하자 한화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21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김태균은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 김태균은 22일 기아 타이거즈 전을 앞두고 은퇴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김태균은 올 8월 2군으로 내려가 재활군에서…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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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코로나 극복, 새 일자리로!

      [알립니다]코로나 극복, 새 일자리로!

      올해로 8회를 맞은 ‘2020 리스타트 잡페어’가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열립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약 130곳이 참여합니다. 박람회 기간 중에 80여 기업은 채용을 진행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정 및 장소: 10월 28일∼11월 30일, www.res…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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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절반, 상반기 청년인턴 0명

      정부의 채용 권고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청년인턴을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공공기관이 전체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1∼6월)에 청년인턴을 채용하지 않은 기관은 49.7%였다.…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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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 취업 18만명 감소… ‘대면 서비스업’ 코로나 직격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영업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올해 상반기(1∼6월) 음식점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 18만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내놓은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4월 기준)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 2…

      •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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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글e글]“토요일 택배 없애? 조삼모사”…김두관 발언 반응

      [e글e글]“토요일 택배 없애? 조삼모사”…김두관 발언 반응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속되는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와 관련해 “토요 근무를 없애자”고 제안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택배 노동자가 또 숨을 거뒀다. 이 죽음은 사실 예견된 죽음이기도 했다”면서 “우리나라 과로사 판정기준은 주 60시간인데 비해 택배 …

      •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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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이야기]6번째 멸종이 다가온다

      [날씨 이야기]6번째 멸종이 다가온다

      ‘영웅의 여정’이란 광고가 있다. 미국 배우인 멀리사 매카시가 고래를 지키기 위해 모터보트를 타고 바다를 달린다. 벌목을 막기 위해 거대한 나무 위에 오른다. 코뿔소를 지키려다가 혼쭐이 난다. 지구 생명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가 짧은 광고 안에 잘 녹아있다. 이는 우리나라 자동차회사에…

      • 202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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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난임 느는데…‘공공정자은행’ 없는 한국[박성민의 더블케어]

      남성 난임 느는데…‘공공정자은행’ 없는 한국[박성민의 더블케어]

      결혼 5년차 정모 씨(37)는 최근 남편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환에서 정자가 생기지 않는 ‘비 폐쇄성 무정자증’이었다. 하지만 출산을 포기할 순 없었다.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기로 결정한 부부는 또 다시 고민에 빠졌다. 누구의 정자를 받느냐를 놓고 두 사람의 의견이…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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