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벼룩시장, ‘고양이로소이다옹’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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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6월 1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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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별난 마켓에서 고양이의, 고양이 대한,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시장 ‘고양이로소이다옹’이 오는 4일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공간에서 열린다.

별난 마켓은 매달 주제가 바뀌는 색다른 벼룩시장으로 매달 첫째 주에 열린다. 6월의 주제는 이름만 들어도 흥미로운 ‘고양이로소이다옹-고양이와 함께하면 더욱 즐거운 날’이다. 이번 행사에선 ‘만국음악살롱’과 영화를 상영하는 ‘별별극장’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보다 많은 38팀의 셀러들이 각자의 아이템을 준비하고, 시민들을 만난다. 고양이 인형, 쿠션, 브로치 등을 비롯한 소품은 물론, 고양이 쿠키와 마카롱과 같은 먹을거리, 그리고 고양이 사진전과 고양이 책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만국음악살롱’에서는 ‘고양이의 아침’이라는 신곡을 들려줄 밴드 등 세 팀이 무대를 꾸미고, ‘별별극장’에서는 두 남자와 다양한 길고양이의 인연이 펼쳐지는 영화 ‘고양이춤’이 상영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만국시장은 셀러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며 “고양이를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 고양이가 궁금하신 분들, 고양이를 사랑하실 분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2-760-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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