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요법의 역사… 기원전부터 시작, 근대에는 의학 개념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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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25일 10시 26분


‘최면요법의 역사’

최면요법의 역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최면에 의한 심리요법을 의미하는 최면요법은 종류가 다양하다. 이 최면요법의 역사는 기원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집트의 파피루스 문서 기록에는 기원전 376년에 ‘치차 엠 앙크’라는 사람이 최면술을 행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고대 그리스에서는 케이론(Cheiron)이 제자이자 의술의 신인 아스클레피오스(Asklepios)를 최면 상태로 유도하는 모습이 묘사 돼있다.

최면은 1700년대 근대 의학의 개념으로 받아들여졌다. 특히, 오스트리아 의사 프란츠 안톤 메스머(Franz Anton Mesmer, 1734~1815)가 1766년 빈 대학 의대를 졸업하면서 ‘동물 자기술(磁氣術)’로 학위를 받아 최면을 당시 의학의 한 분야로 인정받게 했다.

‘동물 자기술’은 인간의 몸에 있는 자력을 이용해 질병을 치료한다는 이론이며, 이를 활용하여 최면술로 환자를 반의식 상태로 만든 후 특수 제작된 자석을 환자의 몸에 대고 강한 암시를 줬다. 이러한 최면요법은 몇몇 난치병 환자들의 증세를 호전시키며 큰 성공을 이뤘다.

또한 최근에도 최면 관련 요법들이 계속 전해지고 있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면요법의 역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면요법의 역사, 이런 역사가 있었다니 몰랐다”, “최면요법의 역사, 지금도 심리 치료 할 때 쓰이지 않나요?”, “최면요법의 역사, 신기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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