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드]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의 ‘눈 성형 바로 알기’

  • 입력 2014년 10월 7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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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가장 어울리는 눈 성형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장 선호하는 성형수술 부위는 바로 ‘눈’.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만큼 유형과 방법도 다양한 눈 성형. 과연 나는 무슨 유형이며, 어떤 방법의 수술을 하는 것이 좋을까. 눈 성형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자.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

처음에는 그저 ‘쌍꺼풀수술’로 통칭 되었던 눈 성형이 이제 매몰법과 절개법, 앞트임, 뒤트임, 자연유착 등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해졌다. 그만큼 눈 성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지식이 높아졌다는 증거.

눈 성형의 인기는 비단 국내 얘기만은 아니다. 2011년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 ‘전 세계 성형수술 통계자료’에 의하면 안검 수술(Blepharoplasty)이 전체 수술 종류 중 세 번째로 많이 하는 수술로 집계되었고, 가장 많이 행해지는 나라에 중국과 일본 등 동양권 나라들이 올랐다.

그렇다면 유독 동양인들이 ‘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쌍꺼풀 수술을 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일까. 이에 관해 ‘눈 성형’을 오랜 기간 연구하고, 동양인에게 맞는 자연스러운 수술법을 정립한 그랜드성형외과의 이세환 원장을 통해 알아봤다.

동양인에게 쌍꺼풀수술이 필요한 이유


눈두덩이 두껍고 쌍꺼풀이 없는 작은 눈은 동양인의 특징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성형 중에서도 눈을 크게 할 수 있는 쌍꺼풀 수술에 가장 관심이 많다.

하지만 쌍꺼풀수술을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눈이 커지고 예뻐진다고만 생각할 뿐, 쌍꺼풀이 얼굴에 미치는 영향이나 얼굴 전체의 이미지가 어떻게 변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쌍꺼풀의 유무에 따른 얼굴의 변화는 상당하다. 눈두덩이 두껍고 외꺼풀인 눈은 눈을 뜰 때 무의식적으로 이마나 눈썹 근육을 사용해 치켜뜨는 비정상적인 습관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습관을 오래 방치하면 이마의 피부는 늘어나고 주름은 점점 깊어지며 눈과 눈썹 사이의 거리는 멀어진 상태의 노화된 얼굴이 형성된다.

이처럼 습관으로 인한 이마주름은 쌍꺼풀수술로 일정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눈을 치켜뜨지 않아도 편안하게 떠지면 더는 비정상적으로 근육을 움직일 필요가 없게 된다. 이마 피부나 근육을 늘어나게 만드는 원인이 없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쌍꺼풀수술 이전보다 이마가 넓어 보이며 전체적으로 편안한 인상을 유지하게 된다.

다양한 눈 성형, 내게 맞는 수술은?

과거의 눈 성형은 ‘쌍꺼풀수술’로 총칭되었지만, 이제는 눈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이라면, 구체적인 수술법을 고민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에 따라 기존의 눈 성형법을 개량한 새로운 이름의 눈 성형술이 매년 등장하고 있다. ‘아는 만큼 예뻐지는 눈 성형’, 기본적인 수술법부터 알아보자.

쌍꺼풀수술

쌍꺼풀 수술은 눈 모양이나 크기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은 눈이 커지면서 전체적인 인상이 개선된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교정되어 이마 주름이 예방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절개법과 매몰법으로 나뉜다. 눈꺼풀이 얇은 경우 매몰법으로 가능하나 두껍고 지방이 많은 편이라면 절개법이 낫다. 작은 절개창을 통해 눈꺼풀의 지방을 절개한 후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부분절개법도 있다. 쌍꺼풀의 높이는 눈 크기의 20% 정도가 가장 자연스럽다.

앞트임, 뒤트임

앞트임과 뒤트임은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 눈 모양을 개선해주는 수술이다.

눈 사이 거리가 멀고 몽고주름이 있는 경우 앞트임이, 눈 사이 거리가 가깝거나 정상 수준이면 뒤트임이 어울린다.

앞트임은 수술 부위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흉터나 점막노출, 모양 이상, 비대칭 등에 주의해야 한다. 뒤트임은 흉이 눈에 띄는 부위는 아니지만, 다시 붙을 수 있으며 눈썹뼈가 가까우면 원하는 만큼 터주기 어려울 수 있다.

밑트임

밑트임은 가장 최근에 대중화된 눈 성형이다. 눈이 아래 방향으로 3mm 정도 크게 떠지게 해준다. 뒤트임과 함께 위로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눈초리를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검은 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삼백안(눈동자의 흰 부위가 좌, 우, 아래 세면에 드러나는 눈)이나 처진 눈은 안 하는 것이 좋다. 눈이 더 처지거나 흰 부위가 크게 드러나 보이기 쉽다.

눈매교정술

안검하수 증상이 있다면 쌍꺼풀수술 전에 먼저 교정해야 한다. 증상을 교정하지 않은 채 쌍꺼풀수술을 하면 라인이 높고 흐리게 잡히는 등 결과가 불만족스러울 수 있다. 다만, 눈매교정술이 유행하며 ‘눈을 더 크게 해주는 수술’로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눈매교정술은 치료목적이 강한 수술로 유행처럼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안검하수가 없는 상태에서 눈매교정술을 하면 자칫 눈이 감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쌍꺼풀, 매몰법 vs 부분절개법 vs 절개법

쌍꺼풀수술 방법은 크게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뉜다. 그리고 절개법과 매몰법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도 있다.

자연유착법, 멀티락매몰법 등의 여러 가지 이름들이 있지만, 이는 ‘매몰법’과 ‘절개법’의 기본 수술법을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각 수술법은 눈꺼풀 피부 상태 및 개인의 취향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1. 매몰법

WHAT?
작은 바늘을 이용해서 피부와 결막 사이를 봉합사로 고정하여 매몰시키는 방법

WHO?
■ 눈꺼풀 피부가 얇은 경우
■ 눈꺼풀 피부의 늘어짐이 적고 나이가 젊은 경우
■ 쌍꺼풀이 있으나 가금씩 풀리는 경우
■ 쌍꺼풀 라인이 여러 겹 있는 경우
■ 테이프만으로도 쉽게 쌍꺼풀이 만들어지는 경우


2. 부분절개법

WHAT?
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 형태. 쌍꺼풀 라인을 따라 만든 1~3군데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지방과 근육을 제거한 후 매몰법과 같은 방식으로 쌍꺼풀 완성

WHO?
■ 눈꺼풀의 늘어짐은 없지만, 지방이 두툼한 경우
■ 눈꺼풀이 얇은데 눈이 부어 보이는 경우
■ 아침마다 눈이 붓는 경우


3. 절개법

WHAT?
눈의 지방과 근육, 결합조직을 적당히 잘라내어 봉합하는 방법

WHO?
■ 눈매의 교정이 필요한 경우
■ 안검하수가 있어 눈을 편하게 뜰 수 없는 경우
■ 눈의 지방층이 두껍고 눈꺼풀이 늘어진 경우
■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
■ 또렷한 쌍꺼풀 라인을 원하는 경우


쌍꺼풀 수술의 진화, 그랜드성형외과의 자연스러운 눈 성형

감쪽같은 자연스러움, 자연유착법

WHAT?
현재는 대중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자연유착법은, 2004년 그랜드성형외과가 최초 개발한 것이다. 이는 실에만 의존하여 강제로 고정하는 방법이 아닌, 피부와 눈을 뜨는 근육 사이에 자연스러운 유착을 유도해 본래 자신의 쌍꺼풀처럼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어 내는 수술법이다.

이렇게 피부와 근육 간에 유착된 쌍꺼풀 라인은 풀릴 가능성이 거의 없고, 흉터가 남지 않아 성형수술의 유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자연스러움을 인정받는다.

WHO?
■ 눈꺼풀 피부가 얇고 처짐이 거의 없는 경우
■ 눈을 감아도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원할 경우
■ 일상생활의 빠른 복귀를 원하는 경우
■ 수술흉터가 걱정될 경우


내 눈의 숨은 공간을 찾자, 듀얼트임

WHAT?
듀얼트임은 눈을 크게 만들어주는 장점을 지닌 뒤트임과 눈의 길이를 연장시키고 온화한 이미지를 주는 밑트임의 장점을 합쳐 만들어진 그랜드만의 눈 성형법이다.

이는 눈의 바깥쪽 가로길이와 세로길이를 동시에 넓혀 눈을 시원하고 크게 해준다. 또한, 눈매가 올라간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눈꼬리를 내려 선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WHO?
■ 눈꼬리가 올라가 사나운 인상인 경우
■ 눈의 길이가 짧고 좁아 답답한 인상인 경우
■ 시원하고 선한 눈매를 원하는 경우
■ 뒤트임에 실패한 경우


눈 성형 이후 관리법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회복기간 동안 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다. 눈 성형 후 관리법을 정리했다.

1.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 직후 부기 관리다. 얼굴을 심장보다 높게 두거나 부기가 빠질 때까지 꾸준하게 얼음찜을 하면 도움이 된다.

2. 렌즈착용은 3주 정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렌즈 대신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3. 간단한 눈 화장은 2주 후부터 가능하고, 인조속눈썹은 한 달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

4. 눈물을 많이 흘리거나, 눈꺼풀을 세게 비비거나, 눈을 꽉 감는 행위는 피한다.

5. 찜질방과 사우나, 운동 등은 한 달간 자제한다.

6. 음주와 흡연은 수술 부위를 더디게 아물게 하므로 피한다. 불가피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한 달 이후부터 가능하다.

눈 성형에 관한 궁금증 Q&A


매몰법과 절개법, 부분절개법 중 어떤 수술이 좋을까요?

엄지손톱 정도 크기의 눈꺼풀은 피부와 근육, 지방, 안검판 등 여러 조직이 복잡하게 얽혀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마다 모양과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구조, 모양에 따라 수술 방법도 달라집니다. 눈꺼풀이 두껍고 근육과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절개법이, 반대인 경우 매몰법이 적합합니다. 부분절개법은 눈꺼풀이 두꺼운 원인이 지방 때문인 경우 적용할 수 있습니다.

절개법은 부자연스럽고 매몰법은 잘 풀린다고 하던데요?

이는 눈 성형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입니다. 절개법으로 한다고 해서 부자연스러운 것도, 매몰법으로 한다고 해서 잘 풀리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조건에 맞지 않는 수술법을 택했을 때 부자연스럽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꺼풀이 두꺼운 눈을 매몰법으로 수술할 경우 부기가 빠지지 않은 듯 퉁퉁해 보이거나 쌍꺼풀이 풀릴 위험이 커집니다. 반대로 눈꺼풀이 얇은 눈을 지방을 제거하는 절개법으로 수술하면 라인 위쪽이 움푹 들어가거나 쌍꺼풀 선이 여러 개로 잡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개인에게 맞는 쌍꺼풀을 디자인하는 전문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합니다. 더불어 그랜드성형외과에서는 각각의 수술법을 보완한 눈 성형법을 개발하여 시술하고 있습니다.

쌍꺼풀수술과 트임수술을 같이 해도 무관한가요?

함께 해도 무관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쌍꺼풀수술과 트임수술을 함께 하면 더욱 부드럽고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쌍꺼풀수술, ‘하려면 하루라도 빨리하라’는 말이 있던데?

이미 이마주름이 깊게 생긴 경우 쌍꺼풀수술로 충분한 효과를 보긴 어렵습니다.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교정되면 이미 늘어난 이마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미간이나 눈가에 걸쳐지며 또 다른 주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간과 눈가 주름은 인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에 수술 만족도가 떨어지기 쉽습니다.

이러할 경우 쌍꺼풀 수술과 함께 늘어난 이마 피부도 당겨줘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쌍꺼풀수술을 하려면 가급적 빨리하는 것이 경제적인 면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더 효율적입니다.

그랜드성형외과, 이세환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졸업, 한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병원, 성형외과 자문의 및 외래교수, 대한 성형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두개악안면학회 정회원, 대한 미세수술학회 정회원,대한 수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모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국제 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일본미용성형외과학회 정회원, American Society of Laser Medicine Surgery(Fellow), International Confederation for Plastic Reconstructive Aesthetic Surgery(Active Member), Japan Society of Aesthetic Surgery(Active Member), European Academy of Cosmetic Surgery(Active Member)

그랜드성형외과 가로수길 신사옥은…


그랜드성형외과는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21개층(지상 15층, 지하 6층), 국내 최대규모의 미용성형전문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허가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그랜드성형외과는 이번 확장 개원을 통해 한 건물에서 성형수술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함께 치료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협진 진료 체제를 갖췄다.

성형외과 전문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피부과 전문의,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 분야별 전문의 30여 명의 통합 진료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원 내 모든 수술실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UPS 자가발전 시스템’ 및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심장박동을 컨트롤하는 ‘심장제세동기’,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카트’ 등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 안전 장비를 완비했다.

유상욱 대표원장은 “신사옥 이전은 단순한 양적 팽창이 아니라, 성형전문병원으로서의 특화된 전문 의료시스템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 정상급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 장비를 갖춰, 전 세계 환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최고의 성형전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엠(M)미디어(www.egihu.com ) 라메드, 에디터 김수석(kss@egihu.com), 포토 한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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