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필라테스 컨벤션, PIA2014

  • 입력 2014년 7월 8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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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2014는 2013년에 이어 케어필라테스가 독자적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피트니스 컨벤션으로 세계적인 필라테스 강사진의 공개강좌와 좌담회, 모닝 워크아웃 등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세계 피트니스 정보 교류의 장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케어필라테스가 주최하는 PIA(Pilates In Asia) 2014 컨벤션이 개최됐다.

PIA2014는 야외무대인 하늘정원에서 열린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하여 미국 PMA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필라테스 무브먼트를 상영하여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IDEA필라테스 회장이자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있는 필라테스 강사인 캐티 코레이(Kathy Corey) 등의 국제 강사 10여 명과 아시아 및 국내 최정상의 강사 20인이 함께한 굿모닝 필라테스 및 플랭클린 메소드는 참가자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본 컨벤션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이 참여하였으며, 밸런시스 등 18개의 업체 및 교육단체가 후원하여 피트니스 용품부터 뉴트리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용품을 제공했다.

PIA2014에 참여한 강은지(28, 필라테스 강사) 씨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필라테스에 대한 지식을 향상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을 고안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혁신적이고 탐험적인 강좌와 깊은 지혜와 기술을 담은 마스터들의 노하우를 통해 해외 연수를 떠나지 않고도 해외 연수를 다녀온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3세대 필라테스 기구 선보여
또한, 200여 명의 국내외 필라테스 강사진 및 피트니스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 프렌즈 파티는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실황중계 되어 세계 피트니스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프렌즈파티의 공로패는 영국 최초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개설하여 필라테스 메소드 확장에 일생을 바쳐온 앨런 허드만(Alan Herdman)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그리고 케어필라테스가 7개의 국제특허출원을 바탕으로 선보인 ‘3세대 필라테스 기구’를 선보여 필라테스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케어필라테스의 ‘3세대 필라테스 기구’는 개인의 신체 사이즈와 컨디션에 따라 기구의 변형과 조절이 가능하여 필라테스 프로그램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다.

케어필라테스의 장경원 대표는 “매년 시행되고 있는 PIA컨벤션은 필라테스만의 축제가 아닌, 피트니스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라며 “본 행사를 통해 침체된 피트니스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양성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에 설립된 케어필라테스는 현재 전국에 2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으며 국제교육센터를 오픈하여 800여 명의 강사를 배출해낸 국내를 대표하는 필라테스 센터이다.

사진·기사제공 : M미디어 라메드, 김수석 기자 (kss@egihu.com), 권오경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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