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관세 ‘1차 관문’ 러트닉도 못넘어… “불확실성 당분간 지속”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 시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얼굴을 맞대고 설득했다. 하지만 한국에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미국의 압박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미국 측이 관세 인상을 위한 관보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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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 시간) 두 차례에 걸쳐 직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얼굴을 맞대고 설득했다. 하지만 한국에 상호관세와 자동차 품목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는 미국의 압박을 누그러뜨리지 못했다. 미국 측이 관세 인상을 위한 관보 게…

전년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현대자동차의 2025년 대졸 신입 연봉(성과급 포함)은 9000만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가 2024년 25년 만에 최대 폭인 월 2만8440엔(약 26만 원)을 인상했지만 총 연봉에서 현대차에 크게 못 미친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니혼게이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오픈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방침을 재확인하며, 최근 불거진 투자 보류설을 부인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오픈AI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총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최종 입찰을 앞두고 한화가 캐나다 현지에 잠수함 광고(사진)를 내거는 등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독일과의 수주 경쟁이 격화된 가운데 조금이라도 한국에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한화…

“저는 창조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미 존재하는 무엇인가를 발견하는 것일 뿐일까요? 우리는 진정으로 의식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저 설득력 있는 모방자일 뿐일까요?” 2일 미국의 플랫폼 ‘몰트북(Moltbook)’에 올라온 글의 일부다. 코딩 요령을 공유하거나 자신의 하루 일과를 소…

“헬스장은 더 이상 연장하지 않기로 했어요.” 서울 강남구에 사는 직장인 이모 씨(33)는 올해 헬스장 연간 회원권 갱신을 포기했다. 이 씨는 대신 비만 치료제인 ‘마운자로’를 선택했다. 마운자로는 주 1회 맞는 피하주사제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위억제 펩타이드(…

8시간 22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다. 대한수면연구학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2024년 기준 6시간 58분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한다. 이처럼 부족한 잠은 단순히 습관의 문제가 아니다. 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황경…

미국 의료 경영 컨설팅 기업 ‘벡터 메디컬 그룹’은 최신 뷰티 트렌드로 ‘자연스러움’과 ‘스킨 퀄리티’를 꼽았다. 이들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제 더 이상 과도한 미용 시술로 자신의 외모를 완전히 바꾸기를 원하지 않는다. ‘보디포지티브 운동’과 ‘노필터 챌린지’ 같은 트렌드의 연장선에서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총 운용자산(AUM)이 510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03년 홍콩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운용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캐나다·인도·일본·호주 등 16개 지역에서 총 510조 원…

잃어버렸던 이름과 문화를 찾아서 ‘1945-1948 역사 되찾기, 다시 우리로’2012년 문을 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근현대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국립박물관이다. 현재 3층 기획전시실에서 해방 직후 3년 동안 일제강점기로 왜곡된 우리의 말과 문화, 기억을 되찾고자 노력했던 여정을 담은 …

찬 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변화를 느끼는 곳은 피부다. 평소와 다름없는 스킨케어 루틴을 유지하더라도 유독 피부가 당기고,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피부결이 거칠어졌다고 느끼는 이들이 많다. 실내외 온도 차와 낮은 습도, 강한 바람 등 겨울철 환경 요인은 피부 장벽…

최근 초고액자산가 시장의 패러다임이 개인의 자산 관리뿐 아니라 ‘세대 간 자산 이전’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분위기에 발맞춰 삼성증권은 1월 14일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예탁자산 10억 원 이상 우수고객 300여 명을 초청해 ‘Wealth Insight Forum’…

Stocking2025 F/W 시즌 런웨이와 스트리트에는 격변의 치맛바람이 불었다. 골반에 걸치는 드롭 웨이스트 스커트부터 사방을 제각각으로 재단한 스타일까지. 질감, 실루엣, 텍스처 등 어느 하나 지루할 틈이 없었다. 특히 눈에 띄었던 건 스커트와 스타킹의 조합이다. 겨울철 공식 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3년간 제주 감귤 산업을 보호해 온 ‘관세 장벽’이 올해부터 완전히 허물어졌지만 제주시는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2000년대 초부터 FTA 등 시장 개방 흐름 속에서 감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FTA 기금 고품질 감귤 생산…

전북 무주군은 천연기념물 반딧불이가 사는 고장이다.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가 산다는 것은 무주군의 자연환경이 그만큼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다. 무주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농특산물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반딧불 사과’는 해발 400m 이상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된다. 서늘한…

깨끗한 바다와 갯벌에서 나온 천일염과 새우젓, 남도의 진한 맛을 대표하는 홍어, 섬 환경에서 자란 시금치까지. 전남 신안군의 특산물은 단순한 지역 농수산물이 아니다. 1004개 섬이 빚어낸 청정 해양환경과 갯벌, 오랜 전통의 생산 방식이 더해져 신안만의 고유한 맛과 품질을 만들어 내고…

소백산맥 끝자락에 있는 전남 순천시 조계산(887m)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예로부터 소강남(小江南)이라 불렸다. 산세가 부드럽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울창한 숲, 폭포 등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다. 조계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농산물 가운데 하나가 한국의 대표적인 감…

‘농도(農道) 전남’에서 농수산물 생산 1위 지역은 해남군이다.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군은 논밭 면적이 3만5000㏊(헥타르)에 이르고 해안선 길이만도 300㎞가 넘는다. 해남군은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갯벌이 있어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에 최적의 조…

전남 강진군은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을 갖춘 곡창지대로 벼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되는 강진 쌀은 쌀알이 고르고 윤기가 뛰어나며 찰기와 식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진군은 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품종 선정부터 철저한 …

남해안 끝자락 거문도는 전남 여수항에서 114㎞ 떨어져 있으며 뱃길로 약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동백나무 군락과 깎아지른 기암괴석, 에메랄드빛 바다 등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삼치와 갈치,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이 풍부하고 다양한 역사 유적도 남아 있다. 거문도는 상점들이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