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구설수, 대장동 의혹…해명보다 사과 먼저였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욕설 논란, 대장동 의혹 등과 관련해 “해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여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제 자신부터 먼저 돌아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장동 의혹도 ‘내가…
-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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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욕설 논란, 대장동 의혹 등과 관련해 “해명보다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가 먼저여야 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페이스북에 “왜 국민의 신뢰를 잃었는지, 제 자신부터 먼저 돌아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장동 의혹도 ‘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하며 나흘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3194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41만2…

지난 4월 경북 포항에서 실종된 남성 간호사 윤모 씨(28)의 행방이 반년 념게 묘연한 가운데, 윤 씨의 친구가 경찰 수사에 아쉬움을 호소하며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남겼다. 윤 씨 친구라고 밝힌 누리꾼 A 씨는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친구가 실종이 된 지 벌써 …

가수 겸 배우 임창정 씨(48)가 ‘백신 미접종’ 상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설에 오른 것을 두고 직접 사과했다. 19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완치 소식을 전하며 “여러모로 걱정 끼쳐드리게 돼 저로 인해 속상하셨을 많은 분들께 죄송하단 말씀 올린다. 지난 2주…

검찰이 국회의원실에 허위로 인턴직원을 등록하고 급여를 수령한 혐의로 고발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약식기소했다. 일각에서는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봐주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7일 사기 혐의로…

4년간 같은 번호로 로또를 구매하던 ‘뚝심 있는’ 미국의 60대 남성이 결국 로또 복권 당첨의 주인공이 됐다. 18일(현지시간) 미국 UPI 등 외신은 지난달 31일 위스콘신주 그랜드 뷰에 사는 커티스 올슨(62)은 미시간 복권에 당첨되어 39만 달러(약 4억 6000만 원)을 받…

‘스릴’을 즐기고 싶어 콜로세움에 몰래 들어가 맥주를 마신 미국인 커플이 거액의 과태료를 물게 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경찰은 콜로세움에 무단침입한 20대 미국 커플에게 각각 800유로(약 107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콜로세움…

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찌르고 19층서 베란다 밖으로 내던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19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체포된 30대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오후 2시23분경 검…

앞으로 프랑스에서는 돌고래쇼와 서커스 동물공연을 볼 수 없다. 1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상원은 이 같은 내용의 동물 학대 근절법안을 찬성 332표, 반대 1표, 기권 10표로 이날 통과시켰다. 법안은 상원, 하원을 모두 통과해 대통령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

중국 러시아 군용기 총 9대가 19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가 퇴각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침범은 없었다. 우리 군은 이들 군용기가 카디즈에 진입하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9일 “민주당이 너무 안일하게 움직인다”고 비판했다. ‘180석 민주당 일하라’라는 지지자의 말에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건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많다”면서 공감의 뜻을 내보인 것이다. 이 후보는 이날 충청권 ‘매타버스(매주 타는 국민버스)’ …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부자는 치킨 안 먹는다”고 주장했다. 황 칼럼니스트는 19일 페이스북에 “한국에는 맛있는 것이 참 많다”며 “외국에서 맛있다는 것을 다 들여와서 먹고 있다. 돈만 있다면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칼럼니스트는 “부자는 치…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60억 달러(약 7조 원)를 기부할 경우 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밝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비즐리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집행계획서 요약’이라는 제목의…

출근시간대 아파트 단지 인근의 변압기를 들이받아 수백 세대에 정전 사태를 일으키고 도주한 벤츠 운전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19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6분경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서 벤츠 차량이 인도 위에 설치된 1m 60㎝ 높이의 지상변압기를 들이받았다. …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청와대는 “국회의원 징계 및 제명은 입법부의 고유 권한”이라며 “청와대가 답변하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청와대는 19일 국민청원 게시판에 답변서를 올려 “청원인께서는 장 의원 가족의…

중국의 한 뷔페가 음식을 과하게 먹는다는 이유로 먹방 진행자를 출입금지 시켜 논란이 불거졌다. 뷔페 측은 “그 남성이 다녀가면 적자”라고 호소했고, 남성은 “뷔페 의미도 모르나. 음식을 남기지만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맞섰다. 18일(현지시간)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후난성 창사시…

스타벅스가 계산원이 없는 매장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18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아마존 무인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고’와 협력해 미국 뉴욕 맨해튼에 무인결제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아마존 고의 무인결제 시스템 ‘저스트 워크아웃(Just Walk O…

‘인천 층간소음 갈등 살인미수 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2명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인천경찰청(청장 송민헌)은 논현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경위와 B순경을 대기발령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위와 B순경은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경 인천 서창동 빌라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경남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 소속 119 구조견 '우리'가 집을 나간 후 돌아오지 않는 80대 실종자를 찾는 맹활약을 보여줬다. 19일 오전 5시3분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에서 80대 남성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 17명을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을 진행했으…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윤석열 당 대선후보가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시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 “냉정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사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