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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달 궤도 진입기동 성공…“진짜 ‘달 궤도선’ 됐다”
뉴시스
입력
2022-12-19 09:31
2022년 12월 19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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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임무궤도 진입을 위한 가장 중요한 1차 기동을 무사히 끝마쳤다. 다누리는 앞으로 추가적인 기동을 통해 열흘 뒤 달 궤도 안착 최종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게 된다.
1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지난 17일 새벽 2시45분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돼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었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이날 목표 속도 감속(8000㎞/h → 7500㎞/h)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해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된 것을 확인했다.
진입기동을 무사히 마친 다누리는 현재 달 표면 기준 근지점 109㎞, 원지점 8920㎞, 공전주기 12.3시간의 달 궤도를 비행하고 있다.
이번 1차 기동 성공을 두고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돼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이 됐다”고 강조했다.
항우연은 이후 네 차례의 진입기동(2~5차)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 원궤도) 안착 최종 성공여부는 마지막 진입기동(5차, 28일)을 마친 뒤 약 하루 동안 데이터분석을 통해 29일 확인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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