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모양, 신비의 원시별[퇴근길 한 컷]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18일 16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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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길고 거대한 신비의 우주 공간! 우주 생성의 비밀을 탐구하려는 인간의 노력도 지난합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17일(현지시간) 하원 청문회에서 공개한 원시별의 모습. 지구에서 무려 450 광년이나 떨어진 황소자리의 암흑성운(Dark Cloud)에 위치한 원시별로 이름은 L1527입니다. 예전엔 흐릿한 형태만 관측됐으나, 세계 최대 우주망원경 제임스 웹으로 더 뚜렷한 모습을 포착했습니다.

모래시계 모양 가운데의 이음새 부분이 아직 핵융합을 시작하지 않은 원시별입니다. 적외선으로만 보이는 별 주변은 파란색과 주황색 빛이 퍼져 오묘합니다. 나사의 설명에 따르면, 먼지와 분자 가스 같은 물질 성분의 빛깔이라고 합니다. 아래 부분은 주황색 영역보다 먼지가 더 적어 파란색으로 보이는 겁니다..

원시별은 성간 물질 내 거대한 분자 구름이 수축해 만들어진 덩어리를 말합니다. 별이 생겨나는 과정 중 초기 단계로, 밀도가 높고 온도가 낮은 암흑 성운에서 물질들이 수축해 별들이 탄생한다고 설명합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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