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따뜻한 봄날씨…서울 낮 최고 17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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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9일 2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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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오르며 포근한 봄 날씨가 될 전망이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의 4월 초에 해당하는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내외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권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영하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른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에서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에서는 15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1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1도 Δ대구 1도 Δ부산 5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17도 Δ인천 13도 Δ춘천 17도 Δ강릉 13도 Δ대전 18도 Δ대구 16도 Δ부산 15도 Δ전주 18도 Δ광주 19도 Δ제주 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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