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센트릭스, 자체 스튜디오 구축…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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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6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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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전문 기업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는 최근 서울 용산 디지털 마케팅 센터 내에 자체 디지털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콘센트릭스에 따르면 면적 940㎡(285평) 규모의 자체 디지털 스튜디오를 지난 7월 확장 개장 했다. 이에 제품 상세 컷 촬영, How to 영상 및 바이럴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다. 이에 브랜드 웹 사이트·이커머스 사이트에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스튜디오에서 기획, 촬영, 편집할 수 있게 돼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포토그래퍼, 모션 아키텍쳐, 영상 편집자를 대거 충원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앞서 고객사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 조직인 CiX(Concentrix Interactive eXperience)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CiX의 기획·운영 전문인력 및 자체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기획 뿐 아니라 BX(브랜드 경험)/BI(브랜드 정체성) 기획 서비스로도 사업 영역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 대기업의 글로벌 웹사이트 콘텐츠 제작 계약을 수주하는 등 글로벌 레퍼런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iX는 전자, 통신, 유통, 코스메틱 등 다양한 업종의 선도 기업을 고객사로 모시며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강점인 디지털 전략·분석 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고객 경험 설계 및 자회사인 글로벌 디지털 에이전시 타이거스파이크(TigerSpike)와 긴밀한 협업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운영 중인 국내외 기업에게 프리미엄 고객 경험 설계 및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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