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Δ통화 기능을 위한 ‘가속도 센서’ Δ외부 마이크 2개 Δ내부 마이크 1개 Δ빅스비 기능까지 갖춘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버즈 라이브 판매 페이지 역시 현재는 11번가에서 내려간 상태다.
갤럭시워치3는 해외 오픈마켓인 미국 이베이 사이트에서 일부 판매자들이 제품 사진과 사양을 올려 놓고 이미 판매 중이다.
판매되는 갤럭시워치는 41㎜와 45㎜ 두 가지 크기다. 색상도 이번 언팩의 시그니처 컬러인 미스틱 브론즈와 실버 두 가지다.
◇이용자들 “허무하다” 불만…“콘서트처럼 즐기자” 의견도
이번 언팩에서 공식 공개될 제품이 이미 대부분 유출된 상황에 대해 소비자들은 ‘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커뮤니티인 삼성멤버스의 한 이용자는“이번 일은 정말 삼성에서 보안에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며 “구독자 수가 몇백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유튜버에 의해 미공개 제품이 이렇게 허무하게 공개가 될 수 있냐”고 비판했다.
다른 이용자들 역시 “루머가 맞는지 아닌지도 확인하는 재미가 있는데 그런 재미도 없어졌다”, “다음 언팩에서도 재발하지 않게 강경 대응을 해야한다”는 등의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번 언팩은 ‘공개’가 아니라 ‘쇼’”라며 “갤럭시 신제품을 어떻게 연출했는지를 보는 것이 더 재미있게 언팩을 즐기는 방법일 것”이라고 “가수의 노래를 다 알고도 콘서트를 가는 것처럼, 세부 내용을 알아도 언팩을 보는 재미는 있다”며 일부 이용자는 ‘정신승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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