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R, 국내·외 클라우드 온라인교육 정보 한곳에 모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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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27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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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이사장 홍승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의 지원으로 국내·외 클라우드 온라인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CCCR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국내·외 다양한 클라우드 교육 콘텐츠를 사용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개발의 핵심 기술을 익히는데 필요한 국내 31개, 국외 20개 등 총 51개의 교육 콘텐츠를 △강의성격 △교육목적 △교육대상 △교육수준 △학습시간 △기술분류 등 사용자의 수준과 관심분야에 맞춰 선택·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활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분류기준의 ‘교육목적’에서 ‘클라우드 활용 및 응용’을 선택하고 해당하는 교육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목록에는 각 교육의 수준과 제공사이트, 언어, 강사, 주요 목적 등이 포함되어 있어 비교 후 링크된 제공사이트로 바로 가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미리 사용해 본 업계 관계자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했다.
ERP 솔루션 업체 영림원소프트랩의 이재경 전무는 “콘텐츠 정보가 유용해서 회사 자체 교육홈페이지에도 연결해서 내부 직원들과 고객들에게도 서비스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IT 솔루션 공급업체인 한국레드햇의 김현수 이사는 “실제 직장인이 많이 듣는 교육사이트를 위주로 구성하여 클라우드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더 많은 교육 정보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색포털 줌닷컴 운영사 줌인터넷의 이재우 개발자는 “클라우드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본 서비스를 통해 초기 방향설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라우드 보안 및 교육 컨설팅업체인 노브레이크의 한재경 선임은 “다양한 사이트의 정보를 한데 모아 효율적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콘텐츠까지 비교가 가능해 해외 동향을 살피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CCCR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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