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꿈의 직장’ 만들기 추진…기업문화·제도 개편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23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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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 개최
“모두가 다니고 싶어 하는 회사 구현할 것”

씨제이헬스케어가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고 모두가 다니고 싶어 하는 회사 구현을 목표로 임직원 가족 만족도까지 높여 임직원 행복감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씨제이헬스케어는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어린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파티는 자녀들을 회사로 초대해 엄마와 아빠의 일터를 둘러보고 함께 케이크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했다.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크를 만들고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4월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씨제이헬스케어는 보다 높은 성장을 이루는 데에는 임직원 행복도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 하에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착수했다. 다양한 직무의 내부 직원 의견과 다른 회사 사례를 참고해 구성원들이 회사에 바라는 점을 수집하고 회사 방향성을 고민해왔다는 게 씨제이헬스케어 측 설명이다. 이 과정을 거쳐 도출된 결과물이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향후 임직원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간으로 기획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제도 개편도 추진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처음 진행한 가족 초청 행사였지만 임직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이 더욱 즐겁게 회사 생활에 몰입할 수 있도록 여러 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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