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EMC 670억 달러에 인수…세계 최대 클라우딩 업체 변신 ‘IT역대 최대 인수규모’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10-13 13:16수정 2015-10-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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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화면
델, EMC 670억 달러에 인수…세계 최대 클라우딩 업체 변신 ‘IT역대 최대 인수규모’

미국 컴퓨터 회사 델이 세계 최대 데이터 저장업체인 EMC를 인수한다.

12일(현지시간) 델은 EMC를 670억 달러(약 76조 6500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인수가는 EMC의 9일 뉴욕증시 종가인 주당 33.15달러를 기준한 것.

델은 EMC 주식 한 주당 24.05달러를 현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EMC 보유의 클라우드 기반 가상현실 소프트웨어업체인 VM웨어 주가와 연동되는 특별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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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이번 인수로 세계 최대 규모의 클라우딩 업체로 거듭난다. 이번 인수규모는 IT 산업계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한때 델은 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 회사로 명성을 떨쳤지만, 브랜드 가치가 급락하면서 새로운 사업 분야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델이 EMC를 인수하면 컴퓨터 보안 및 클라우딩 부문의 경쟁사인 시스코시스템스, IBM, 휴렉팩커드(HP)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EMC 670억 달러에 인수. 사진=EMC 670억 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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